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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해외 관중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배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23일 09:34
  일본 정부와 도꾜올림픽 조직위원회, 도꾜도 정부가 지난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와 더불어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올 여름에 해외 관중들은 일본에 입국할 수 없다고 선포했다.

  올림픽대회와 장애인올림픽대회 입장권을 소지한 근 백만명에 달하는 해외관중들에게 있어서 이는 나쁜 소식이지만 올림픽대회로 놓고 말할 때 안전보장을 한층 더 강화한 셈이다.

  지난해 11월 국제올림픽위원회 바흐 주석이 일본을 방문할 때 일본과 공동인식을 달성하고 적당한 수의 관중이 현장에서 올림픽경기를 관람하도록했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해외관중의 입국에 락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당시 일본의 전염병 상황은 안정적이였지만 일본이 경제 부양조치를 취한후 일본관광의 보복성 소비가 반등하면서 인구 대량 밀집 현상이 나타났고 전염병 상황은 더 악화되였다. 스가 요시히데 정부는 올 2월초 어쩔수없이 도꾜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한동안 완화되였던 입국제한을 모두 취소했다. 이 심각한 교훈은 해외관중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직접적인 요인이라 할수 있다.

  일본 의 전염병 정세는 여전히 준엄합니다. 17일 도꾜도 확진병례는 4백례 넘었고 비상사태를 해소한 몇개 지역에서도 전염병 상황이 재발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일본 정부는 21일 비상사태를 전면 해소한후 “외국인 첫입국허가를 전면 중지”할데 관한 통제조치를 계속 실시하고 일일 입국자를 2천명으로 제한했다.

  닛케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위치추적 앱을 설치하여 국가에서 설치한 “입국자 건강확인센터”와 입국자들이 매일 한차례 영상통화를 진행해 건강상태를 확인할것을 모든 입국자들에게 요구했다.

  4월 초 올림픽대회 시험경기가 재가동되기 때문에 올림픽 관계인사와 운동선수들의 입국문제는 별도로 고려해야 한다. 일본은 모든 참가인원을 상대로 상세한 방역설명서를 제정하여 거의 “진공”속에서 행동하다싶이 입국검사외의 현지 지역사회와의 접촉을 피면할 것을 요구했다. 올림픽대회와 장애인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는 대략 만 5천 4백명에 달하고 2백여개 나라와 지구에서 온다. 이밖에 세계 각지에서 오는 기자, 재판원, 관원, 협찬사 등을 모두 합치면 수만명에 달한다. 일본은 이 몇만명을 위해 방역설명서를 제정하는데만 3개월 남짓의 시간을 투입하였는데 근 백만명 해외 관중들은 대처할 능력이 전혀 없다.

  지난 한해동안 일본 민중들은 올림픽대회에 대해 태도가 줄곧 소극적이였다. 민간조사에 따르면 올초 제3차 전염병 상황이 가장 심각할 때 80%의 일본 민중들이 도꾜올림픽대회와 장애인올림픽대회를 취소하거나 연기시키기를 바랬다. 민중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한가지 중요한 원인은 바로 해외 관광객들이 대량몰려오면서 전염병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올 하반기 일본은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와 중의원 선거를 진행하게 된다. 선거상황에 비추어 련임을 바라고 있는 스가 요시히데 정부는 부득이 “쇄국정책”을 취할수 밖에 없다.

  도꾜 올림픽대회는 해외 관중들을 극히 중요시했었다. 일본 각계의 공동인식에 의하면 도꾜올림픽대회는 일본의 재건과 부흥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일본이 2011년 대지진속에서 회복되였음을 과시할 계획이였다. 일본기업도 여러 분야에서의 기술승격을 과시함으로써 일본의 혁신을 전세계에 알리려고 했다. 이와 동시에 일본 시장도 도꾜올림픽기간 몰려오는 2백명 관광객을 통해 2019년 소비세 상향조절로 인해 타격받은 일본경제를 부양하려고 했습니다. 이 같은 거창한 목표들은 결국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해외 관중들의 입국을 금지하는 것은 결코 도꾜올림픽대회를 취소하는 것이 아니다. 일본은 4월말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자국관중의 규모를 결정하게 된다. 해외관중문제처럼 이 결정권도 일본정부에 쥐여있다. 3월25일 시작되는 성화 봉송은 중요한 참조로 될 수 있다. 만약 성화 봉송이 큰 군체감염을 조성하지 않았다면 자국관중의 전망은 더 락관적으로 보일것이다.

  올림픽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일본은 이미 백 20억딸라를 투입했다. 투자에 비해 해외관중 류실로 인한 손실과 가능한 위험부담은 보잘것없을 정도다.

  바흐 주석과 일본 올림픽위원회 야마시타 야스히로 주석은 모두 올림픽대회가 자국내에서 진행하더라도 받아들일수 있다고 표한 바가 있다. 텔레비죤 중계만 있으면 국제올림픽위원회와 일본은 손실을 최저까지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이 또한 각측의 최저선이다. 줄곧 텔레비죤 화면만으로 올림픽 경기를 접하는 전세계 대부분 관중들에게 있어서는 별다른 느낌이 없을 것이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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