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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가장 추운 소도시" 호중에 봄눈 내려 아름다운 화폭 이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29일 09:46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중국에서 가장 추운 소도시"로 불리는 대흥안령(大兴安岭) 호중구(呼中区)에 봄눈이 내려 삼림, 높은 산, 하천이 온통 새하얀 눈이 뒤덮혀 아름다운 동화세계를 연출했다.



호마하 설경



  눈이 많이 쌓이고 끈끈하여 아름다운 설상 경관을 이루었으며, 군산들을 바라보니 마치 은백색 새옷 단장을 한듯하다. 굽이굽이 호마강물은 눈을 바탕으로, 붉은 버들가지가 곁들여 아름답게 분장되였고 거리 량쪽의 나무가지들에는 소복소복 눈이 내려앉아 "배꽃"들이 활짝 피듯하다. 소도시와 뭇산이 한데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은은하게 펼쳐졌는데 아름다움을 이루다 헤아릴 수 없다.

  눈이 계속 내리면서 소도시를 아름답게 장식했지만 주민들의 외출에는 불편을 가져다 주었으며 일부 지역은 얼음이 얼고 눈이 쌓여 길이 매우 미끄러워 행인과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했다. 호중구 공안국 교통경찰대대 교통경찰들이 나서 순찰하면서 교통질서를 유지하고 이동차량들이 속도를 줄이고 안전에 주의하도록 일깨워 주었다.

  현지 기상부문의 소개에 따르면 28일 10시까지 호중구 강수량은 3.2mm에 달하며 눈에 계속해서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호중거리 경치.

  호중구는 력대 최단 무상기가 41일이고, 년평균 기온이 령하 3.6도 안팎, 령하 40도 안팎 극한 날씨도 가장 길어서 45일이며 "중국에서 가장 추운 소도시" "붉은 버들개지의 고향" "언송의 고향"라는 아름다운 명성을 가지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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