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호주 래년 중반 이민문호 개방…"류학생 입국은 올 년말 허용"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12일 15:55
  호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경봉쇄로 닫힌 이민 문호를 래년 중반부터 단계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호주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호주 공영 ABC방송은 조시 프라이던버그 호주 연방 재무장관이 전날 공개한 2022 회계연도(2021.7~2022.6) 정부 예산안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2022 회계연도 기간의 이민자 유입 쿼터는 기술이민 7만9천600명과 가족이민 7만7천300명 등 총 16만명이라고 ABC방송은 덧붙였다.

  외국 유학생들의 호주 입국은 이보다 더 빠른 올해 말부터 소규모지만 점차 시작될 것이라고 방송은 전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 국경봉쇄로 인한 이민자 유입 감소로 인해 호주의 인구 증가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호주 인구증가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민 류입이 수년간 줄어들면 핵심 로동력 확보가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가브리엘라 드소우자 호주경제발전위원회(CEDA)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평소 1.5%대를 유지하던 년간 인구증가률이 0.1%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의 예측대로 향후 몇년 간 이민자 류입이 줄면 국내 사업체들이 핵심 인력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는 곤경에 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호주의 순이민 류입은 지난 1년 동안 9만7천명이나 감소했고, 2022 회계년도에는 추가로 7만7천명이 더 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련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