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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한 ‘질방귀 소리’가 질병의 신호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6.07일 15:23
나이 들며 원치 않는 ‘질방귀’ 소리가 잦아져 신경 쓰이는 녀성이 많다. 질방귀는 참기가 어렵기 때문에 사람 많은 곳에서 민망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질방귀는 외부에서 질 속으로 들어간 공기가 피스톤 운동으로 압축되며 새어나오는 소리다. 의자에 앉거나 의자에서 일어설 때 발생하기 쉽다. 이는 로화에 의한 증상 중 하나다. 특히 출산 후 골반근육이 늘어나서 열려있는 질 안으로 공기가 계속 들어가서 차 있다가 압축되여나오면서 소리 나는 경우가 많다.

질방귀는 골반근육 등 주변 근육의 이완 정도가 심한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자각증상이다. 질방귀 소리가 심하다면 불편을 참지 말고 전문의에게 진료 상담부터 받아보는 게 좋다. 이완된 근육 상태를 방치하면 요실금이 더 빨리 올 수 있고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 등 감염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

검사 결과 요실금을 동반하는 중등도 이상의 질 이완증 상태이고 소리도 심해 불편하다면 근본적 치료를 위해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질 축소성형을 통해 질음 개선 뿐 아니라 요실금 개선, 잦은 질염의 치료와 재발 방지 등 여러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요실금과 질방귀, 잦은 질염 재발 등의 주요 원인이 점막의 탄력 저하, 점막 돌기 소실, 근육 이완, 호르몬의 영향중 어떤 것인지 원인을 여러 차원에서 심층 진단하고 증상의 경중 정도를 파악해내 상태에 딱 맞는 수술이 가능한 전문가에게 진단부터 받아야 한다.

출산 등으로 근육에 손상을 입은 녀성에게는 근육 복원술, 녀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점막이 약해져 건강한 점막돌기가 소실된 경우는 점막돌기 복원술도 시행해야 제대로 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완증 치료를 위해 시행되는 질 축소성형은 점막을 정확하면서도 얇게 박리해서 복원하는 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므로 수술 경험이 많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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