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7월 인민페 신규 대출이 1조8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1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민페 신규 대출은 전년 동월보다 905억원 증가한 1조800억원을 기록했다.
인민페 대출 잔액은 7월 말 기준 186조5천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7%포인트 낮은 신장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주택대출은 4천59억원 늘었으며 이 중 단기 대출은 85억원, 중장기 대출은 3천974억원으로 조사됐다.
기업(기관) 신규 대출은 4천334억원)으로 단기는 2천577억원 줄었고 중장기는 4천937억원 증가했다. 비은행업 금융기관의 대출은 1천774억원 늘었다.
광의통화(M2) 잔액은 230조2천2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늘었고 협의통화(M1)는 62조400억원으로 4.9% 증가했다.
인민페 예금은 7월 한달간 1조1천300억원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2천100억원 더 줄어들었다.
7월 말 기준 사회융자 총량 잔고는 302조4천9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7월 사회융자 총량은 1조600억원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6천362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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