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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얼음제거작업! 흑룡강성 고속철 점차 운행 회복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11일 10:38
 



  이번 한파의 영향으로 흑룡강성 일부 지역은 폭설에 눈비까지 내리면서 결빙현상이 나타났다. 지속되는 강설과 결빙 영향으로 인해 전기화 철도 전력공급 설비에 얼음이 얼어붙고, 고속철 접촉망이 얼음에 싸여 동력조 렬차에 전력이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않아 흑룡강성 내 할빈-치치할 고속철, 할빈-목단강 고속철, 할빈-가목사 렬차의 운행에 영향을 미쳤다.



  렬차 운행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300여명의 일군들을 조직하여 주야로 긴급구조에 나섰는데 3대의 접촉망 정비렬차와 20여대의 접촉망 작업차를 출동시켜 인력과 기계를 결부시키는 방식으로 전력공급설비에 덮여있는 얼음을 제거했다.

  현재 북경-할빈 고속철도와 할빈-가목사 철도는 정상적인 운행을 회복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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