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여름철 량곡 주요산지의 수확작업이 정식 시작되는 가운데 여름철 파종과 논밭관리도 따라서 전개되고 있다.
하남성 경내의 8500여만무 밀은 남으로부터 북으로 점차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남양, 주마점 등지의 밀 수확작업도 륙속 가동되였다. 올해 하남성에서는 각종 농기계 400만대를 투입하여 여름철 량곡생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대규모 수확작업은 5월 28일 전후 본격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하남성농기계쎈터 주임 릉중남에 따르면 전염병의 영향으로 귀향하지 못한 농민들을 고려해 각 현과 향, 진에서는 농기계작업팀을 꾸리고 수확과 파종, 관리 등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섬서성 위남시 보성현 백가원촌 재배호 류서안은 기술일군들과 함께 밀 자람새를 료해하고 있었다. 류서안은 올해 진정부의 계획에 따라 재배한 새로운 밀 품종의 자람새가 아주 좋다고 소개했다. 올해 위남시 경내의 밀 재배면적은 432만무이며 량곡생산이 예기를 초과하고 있다.
안휘성 소현의 130만무 밀 생산도 수확단계에 들어섰다. 올해 안휘성의 밀 재배면적은 4280만무이며 현재 재배면적과 단위당 소출, 생산량이 모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안휘성농업농촌청 재배업관리국 2급 조사연구원 오지위에 따르면 올해 동원된 고성능 수확기가 25%를 점했고 수확기 작업량은 99%에 달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