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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교수 남정, 국의약계 최고 영예 ‘국의대가’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7.21일 20:53
-길림성 전국 ‘국의대가’에 1명,‘전국 명중의’에 3명 선정

‘불치병의 영원한 도전자’로 불리며 장춘시 더 나아가 길림성에서 명망 높은 조선족 로중의 남정(南征, 80세) 교수가 국내 중의약계 최고 영예인 ‘국의대가 (国医大师)’에 선정되였다.

7월 20일 오후, 국가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중의약관리국이 텔레비죤전화회의 형식으로 개최한 ‘국의대가’와 ‘전국 명중의’ 표창대회에서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의 남정 교수가 제4기 ‘국의대가’ 칭호를 수여받았다. 이 칭호는 국내 중의약계에서 가장 높은 영예이다.

우리 나라는 2009년부터 ‘국의대가’ 선정 표창을 진행, 매기마다 30명씩 선정, 현재까지 120명의 ‘국의대가’가 선출되였다. 지금까지 길림성의 ‘국의대가’는 남정 교수를 포함해 4명이라고 한다.‘전국 명중의’ 선정표창은 이번이 2회째인데 길림성에는 제1기에 선정된 남정, 황영생, 왕옥과 이번에 선정된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의 왕단 교수, 조문해 교수, 장춘시중의원의 조계복 교수까지 현재 ‘전국 명중의’가 도합 6명이다.

1942년에 룡정에서 태여난 남정 교수는 1965년에 장춘중의학원을 졸업하고 현재까지 의학에 종사한 지 58년째가 된다. 그는 장춘중의약대학 종신교수이고 장춘중의약대학부속병원의 주임의사,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이며 원 위생부 국가중의약관리국 당뇨병중점학과 학술 인솔자이고 국가 신약 심사위원회 위원, 국가 명로 중의약 전문가 전승 작업실 건설 대상 전문가, 세계 중의 당뇨병 전문위원회 부회장이며 국무원 정부 특수수당을 받는다.

심장, 뇌, 신장에 관한 난치병, 특히 당뇨병, 당뇨병 합병증, 뇨독증 등 질병을 치료하는 데 뛰어나기로 정평이 나있다. 최근 몇년 동안 당뇨병, 중풍, 간질환, 신장병, 간질 등의 치료에서 돌파적인 진전이 있다.

길림성은 중의약 자원의 대성으로서 중의약 인재 양성 업무를 시종 중시해왔으며 최근 몇년 동안 기황(岐黄)학자 등 고차원의 중의약 걸출 인재들이 끊임없이 용솟음쳐 나오고 있다. 우리 성은 최근에 발간된 《길림성 중의약 발전 ‘14.5’ 계획》에 ‘중의약 인재 육성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내용을 써넣었는바 중의약 인재, 자원 우세를 바탕으로 중의약 강성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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