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회원 단체 기념촬영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가 지난 30년 동안 8월 28일 길림시 송화호 산장에서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창립 30주년 맞이 기념행사가 개최되였다.
행사에는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길림시녀성협회, 길림시 조선족중소학교, 길림시조선족유치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대표들을 비롯한 조선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회 발전 30년을 회고하면서 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문예종목 공연을 했다.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렴송심회장은 축사에서 협회가 걸어온 30년 길을 회고하는 한편회원지간의 친목단결을 가강하며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에 각자 맡은바 기여를 하고 향후 협회 발전의 길을 탐색하자고 말했다.
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는 길림시의 대학, 병원, 회사, 학교 및 기타 기관과 사업단위에서 재직중 혹은 퇴직한 조선족 인재들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1992년 성립이래 지금까지 매년 본 협회 회원들의 업여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체활동과 학술활동을 전개하고 조선족 엘리트단체라는 사명감으로 중소학교 불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길림지역 조선족 양로원과 로인협회 등 소외계층에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길림시조선족기술자협회 무료 혼인소개 위챗방을 오픈해 조선족청년들의 혼인 난제에 도움을 주고있다. 한편 길림지역 조선족사회의 교육, 문화, 경제 나아가서 조화로운 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면서 중화민족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협회는 길림시 조선족사회의 호평과 인정을 받고있는 단체이며 수차 정부 유관부문으로부터 길림시 민족단결진보상, 우수사회단체상을 수여받았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