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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내린 요하, 하루아침에 은빛세계로 단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0.26일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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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리가 내리고 늦가을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초목들의 색깔이 변했다.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현란하게 물든 락옆을 쓸고 있다.

  푸른 리본을 드리운듯 한 우쑤리강은 굽이굽이 삼림을 지나 얕은 여울로 흘러들고 우쑤리강습지공원에는 작은 섬들이 다이아몬드처럼 총총히 널려있으며 서리가 내린 강, 호수, 초목은 모두 은빛단장을 했다. 동화 속 은빛세계를 방불케한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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