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중국의 올해와 래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최근 업데이트한 '세계 거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올해와 래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에서 5%로 올려잡았다.

　　보고서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 완화로 특히 서비스업의 경제활동 회복 및 수요 반등이 촉진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비(非)무역 서비스 수요로 인해 올해 봄부터 소비가 반등하고 려행업과 호텔업이 가장 큰 수혜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중국 경제 반등폭이 예상치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지난 1일 통계 데이터를 발표해 올해 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2.5포인트 오른 52.6을 기록해 2개월 련속 경기 확장 구간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