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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조선족녀성협회의 ‘초석’을 다진 녀교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3.15일 13:19



  2016년 3월, 광동성 광주에 조선족녀성들로 이루어진 정규 녀성단체가 처음으로 설립되였는데 그 중심에는 리정희 초대 회장이 있었다.

  리정희 초대 회장은 일본의 교또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광주에 소재하고 있는 남방의과대학에서 의학공정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매일같이 바쁜 교육사업 일정 속에서 그는 광주에 정착하여 숨가쁜 절주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후배 조선족녀성들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정이 오고 가는 포근한 쉼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심혈을 몰부어 광주조선족녀성협회를 성립했다.

  그는 협회 초대 회장 직책을 맡고 광주조선족녀성협회가 하나의 정규적인 민족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배구팀, 무용팀, 등산팀, 바드민톤팀, 홍보팀, 총무부 등 부서를 개설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회원들의 여가생활을 풍부히 했으며 광동성민속축제에서 자신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경연에 참가해 재능 있는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광주조선족녀성협회의 위상을 과시했다.

  그 밖에도 협회 회장단 성원들을 이끌고 한국 제주도에서 열린 ‘2016 KOWIN 세계한민족녀성네트워크’에 참석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우리 민족 녀성 대표들과 교류하면서 중국에서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지키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조선족녀성들과 광주조선족녀성협회를 세상에 널리 알렸다.

  서안교통대학 우수교원, 남방의과대학 우수교원, 남방의과대학 녀성풍운인물 등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그녀는 지금도 광주조선족녀성협회 명예회장으로 있으면서 협회의 발전에 힘을 이바지하고 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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