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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하더라... 유재석, '딸 나은이'에게 인형 선물한 '조세호'에게 충격 고백 (핑계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3.30일 08:40
유재석 "조세호가 딸에게 준 선물 거짓말 했다…"('핑계고')



유튜브 '핑계고'

유재석은 조세호가 딸 나은에게 인형을 선물했지만 정작 딸은 아버지가 사준 걸로 알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또 수란은 핑계고(근데 진짜 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유재석이 이동욱, 조세호, 남창희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대화 중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나은이에게 선물해 줘서 고맙다"며 "나은이가 밤마다 껴안고 잘잔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의 딸 나은 양에게 인형을 선물한 조세호는 기뻐하며 "마음에 드세요? "라고 물었다.

그러나 유재석은 "미안하다"며 "세호삼촌이 나은이가 너무 좋아해서 사줬다는 말을 못 했다. 그냥 내가 샀다고 했다. "아빠, 정말 고마워요." 그래서 "어"라고 말했다. 말할 타이밍을 놓쳐버렸다. 오늘 가서 얘기 가서 꼭 얘기하겠다"며 그는 고마움을 전하며 고해성사했다. 이어 유재석은 “동생들과 함께해서 너무 좋다. 집에서 경은이가 많이 하는데 나도 많이 왔다 갔다 한다. (동생 덕분에) 여기 오면 엉덩이를 안 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경은이한테 며칠 쉬고 와도 되는지 물어보겠다. 이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 육아와 관련된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래서 오래전에 아내에게 '친구들과 놀러 갔다 와'라고 했다. 마음이 편치 않았는지 '괜찮다'라고 하더라. 그런데 얼마 전에 친구랑 사이좋게 1박 2일 지내다가 왔는데 너무 좋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과 이동욱은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필요하다"라고 입을 모았다.

유재석 나만의 시간 필요한 ♥나경은, '1박 2일 휴가 보내줬다'



유튜브 '핑계고'

지난 18일 유튜브 콘텐츠 '핑계고'에는 '또 수란은 핑계고(근데 진짜 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재석, 이동욱, 조세호가 남창희의 집을 찾아간다. 결국 남창희는 세 사람 모두에게 수란을 대접하기로 했다.

남창희가 수란을 준비하던 중 유재석은 조세호에게 “나은이 선물해 줘서 고맙다. 나은이가 인형을 꼭 안고 잔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유재석 딸 나은이에게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을 선물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나은이가 너무 좋아해서 세호 삼촌이 줬다는 말을 못 했다. 사실 내가 샀다고 했다. '아빠, 정말 고마워요'하기에 '응'이라고 대답해 버렸다. 아직 얘기할 타이밍이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핑계고'

수란과 빵에 이어 남창희는 유재석이 좋아하는 팬케이크까지 만들었다. 유재석은 “애들 때문에 집에서 했었는데 하지 말라고 하더라. 하는 건 좋지만 다 엉망이 돼버리니까"라고 털어놨다. 발 빠르게 움직이는 동생들을 보며 유재석은 “동생들과 함께여서 좋다. 집에 있을 때는 이리저리 많이 걸어야 한다. 경은이도 많이 움직이는데 나도 많이 왔다 갔다 한다. 나는 여기서 내 엉덩이를 붙이고 있을 수 있어서 좋다. 너무 좋아"라며 "너 며칠 하숙할래? 경은이한테 물어볼게. 며칠 쉬고 다시 오겠다고"라는 농담 섞인 발언을 덧붙였다.



유튜브 '핑계고'

동시에 유재석은 “이런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들을 돌보는데 얼마나 많은 일과 시간이 필요하냐. 상상을 초월한다. 너무 피곤하다. 정말 오래전부터 와이프에게 '친구들과 외출해, 여행 갔다 와'라고 말했지만 거절했다. 마음이 편치 않으니까. 그런데 얼마 전에는 사이좋게 지내던 친구들과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짧긴 했지만 너무 좋다고 하더라. 혼자만의 시간도 역시 꼭 필요하다”며 나경은의 짧은 휴가를 언급했다.

유재석은 이동욱에게 "몇 시가 제일 좋아? "라고 물었다. 이동욱은 "훈련 끝나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밥 먹고 소파에 누울 때가 있다. 그 3~40분? 그동안의 편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때는 전화도 안 본다"라고 말했다. 조세호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고객님 주문(예약)하셨던 신상이 나왔습니다' 하면서 옷을 보러 갈 때까지의 과정이 너무 설렌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녹화를 잘 마치고 집에 와서 가족들과 밥을 먹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이광수 "지석진 속옷 선물… 많이 늘어난 거 입더라"



유튜브 '핑계고'

배우 이광수가 지석진에게 속옷을 선물한 이유를 밝혔다. 개그맨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는 지난 23일 유튜브 '뜨는'에 올린 '또 피크닉은 핑계고' 영상에서 '찐친들'의 속옷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광수는 지석진에게 "형에게 이유 없이 속옷 선물한 거 기억나?"라고 물었다. 담당자 지석진과 옆에 있던 유재석은 기억난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이광수는 자신의 무릎을 가리키며 "샤워하다가 (지석진의) 팬티가 정말 늘어진 걸 봤다"라고 말했다. 그는 "너무 리얼해서 웃을 수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당시 상황을 밝히며 "(너무 늘어져서) 샤워하고 어두운 구석에서 속옷 입었는데 아직 안 입은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핑계고'

유재석 역시 "녹화 중 갑자기 속옷을 갈아입을 때, 자신의 속옷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어느 정도 짙은 색을 찾는다"며 이광수의 설명을 믿었다. 이에 지석진은 이광수와 유재수의 과장된 놀림에 "거짓말하지 말라"면서도 "(나도 몰랐는데)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런닝맨'은 전날 미리 전화를 걸어 팬티를 가져왔다. 그래서 전날 가져갔는데 버리기 직전 걸 주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핑계고' 유재석 "누가 끼어들거나 강요하지 않아… 마음 편하다"



유튜브 '핑계고'

유재석은 가장 편한 방송으로 '핑계고'를 꼽았다. 18일 오전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또 수란은 핑계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재석은 절친한 후배인 이동욱, 조세호, 남창희에게 "올해 재미있는 작품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인도라고 하면 서바이벌이 떠오르는데 그 고정관념을 깨자. 생존은 중요하지 않다. 대화 자체에 집중하고 떠나자. 텐트도 필요 없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제작진과 계획이 있는데 시상식을 하면 어떨까. 공개 강연을 공영 라디오 방송처럼 열어서 웃음 가득한 대국민 라디오로 만들어보면 어떨까"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동욱에게 "너도 후보야"라고 말했고, 이동욱은 "아이 올리지 마 마, 아냐 올리지 마"라고 말했다. 이때 남창희는 "형이 대상 후보니까 와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세호는 "진짜 핑계고는 재석이 형이 좋아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이동욱도 "그게 제일 편하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당연하다. 그런 부담이 전혀 없으니까. 누군가의 간섭이나 강요 없이 틀에 갇히지 않는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핑계고가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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