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림성과 라선시 공동으로 조직기구 설치

- 라선경제무역구내 개발건설과 관리 책임

- 법으로 관리위원회의 지위와 작용 명확히

-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 관세혜택제도 실시

조라선경제무역지대 관리위원회 부주임 리자신이 기자들의 물음에 답하고있다.

제1차 중조라선경제무역지대 및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 투자설명회가 7일 장춘에서 열렸다.

중조라선경제무역지대 관리위원회 부주임 리자신은8월 14일 중조량국이 련합지도위원회 제3차회의를 소집한 성과를 소개했다.

소개에 따르면 중조 두 나라는 라선경제무역구 관리위원회의 설립의 선포하고 10개 합작협의를 체결했다. 그중 4개는 정부간 합작협의이고 6개는 기업투자합작협의이다.

중조 두 나라에서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라선경제무역구의 총체적구상에 따라 라선경제무역구 관리위원회를 조직건립한다.

이에 따라 길림성과 라선시에서 공동으로 인원을 파견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행정사무국, 재정국, 항무사무관리국, 경제발전국, 세무국, 계획건설국 등 기구를 설치하여 주요하게 라선경제무역구 470평방킬로메터 구역내의 개발건설과 관리를 책임진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제정하고 기초시설을 개발건설하며 투자를 촉진하고 투자유치한다.

소개에 따르면 중조 두 나라는 여러개 합작협의, 협정을 체결했다. 《라선경제무역구법》의 실시를 둘어싸고 최근 18부의 법규와 규정 등 법률을 제정하여 완벽화한 법제체계를 가속화 건설한다. 《라선경제무역지대법》은 관리위원회의 지위와 작용을 명확히 하고 정책방향을 명확히 하며 납세, 토지, 관세 등 방면의 정책을 명확히 한다.

현재 라선경제무역지대에는 합자회사가 218개인데 그중 독자회사가 46개인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서 중조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 관리위원회 부주임 장지천은 황금평경제지대와 주변지구의 우세에 근거하여 경제지대를 정보산업, 관광문화창의산업, 현대시설농업, 복장가공, 통합적인 상업무역서비스업을 중점으로 한 로동밀집형의 신흥경제구로 건설한다고 발전목표를 밝혔다.

조선의 《황금평, 위화도경제지대법》에 따라 경제지대에서는 관세혜택제도를 실시한다. 가공무역, 중개무역, 보상무역을 목적으로 경제지대에 운송된 물자, 기업의 생산경영에 필요된 물자, 생산된 수출상품, 투자자가 수요하는 사무용품 및 경제지대건설에 필요되는 물자 및 기타물자는 관세를 징수하지 않는다.

경제지대 기업의 세률은 결산리윤의 14%로 계산하며 격려부문의 기업소득세률은 결산리윤의10%로 한다.

경제지대내에서 10년이상 경영한 특정기업은 세금감면정책, 면세 등 혜택을 향수할수 있다.

제2차 투자설명회는 오는 9월말 북경에서 열린다고 국가상무부 아세아주사 부사장 송요명이 이날 회의에서 밝혔다.

회의에 중국측에서는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 길림성경제기술합작국 당조서기 리철, 길림성경제합작국 부국장이며 라선판공실 주임인 최군, 길림성경제기술합작국 부국장이며 중조라선경제무역지대 관리위원회 주임 왕영강 등이 참가하고 조선측에서는 라선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황철남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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