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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JMS 특집' 22일 편성"... 그것이 알고 싶다, 40년간 '정명석' 모든 의혹을 파헤친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19일 20:57
그것이 알고 싶다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출처 - 그것이 알고 싶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정명석 등 4명의 메시아를 자처한 사람들과 이들 뒤에 숨은 사건들을 추적해 큰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오는 22일 출소 이후에도 멈추지 않았던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의 성 추문을 파헤친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한 시간 빠른 밤 10시부터 특집 편성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출처 - 그것이 알고 싶다

JMS, 달박골 청년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편은 1999년(3월, 7월), 2002년, 2007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JMS를 조명한 방송이다. 이번 예고편에서 정명석은 취재진에게 “사진을 찍으면 어떡하냐”며 화를 내는 모습을 보였고 이어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를 맡았던 배우 박상원이 “정총재에 대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 지켜볼 것입니다”라며 꾸준히 JMS에 대한 취재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1999년부터 …” 그알 정명석 JMS 에 대해 공개할 자료 너무 많아...



출처 -뉴스원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은 이어서 JMS 피해자들의 증언 일부를 공개했다. 인터뷰에 응한 피해자들은 “제 치마를 올려서 그곳을 만졌다”, “정명석이 ‘벗어’ 이 말을 딱 했다”며 증언했다. 반면에 JMS 측은 취재진에게 “나쁜 쪽으로만 말하니까 억울하다”, “왜 찍고 그러냐. 그냥 가라. 왜 이렇게 찍냐”며 화를 냈다. 다른 관련자들은 취재진에게 “이 지역 초등학교 선생님 80~90%는 JMS 신도다”라며 정명석의 영향력을 언급했다. 이어서 JMS 관계자를 만난 취재진은 인터뷰를 시도했지만 관계자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망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 공개 이후 정명석 총재의) 과거 범행까지 재조명되며 또 한 번 사회적 파장이 일었고,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던 수많은 피해자의 제보가 에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정 총재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는 제보자들의 진술을 교차 검증하면서, 피해를 반복시킬 수밖에 없는 JMS 교단 내 폐쇄적이고 고질적인 시스템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JMS 정명석은 여전히 왕이자 메시아… 남은 신도들의 충성심, 장난 아냐”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화제가 되었던 에 나온 JMS는 1978년 정명석이 세운 단체로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등 주요 교단으로부터 이단 판정을 받은 사이비 종교다. 과거 정명석은 젊은 여성 신도들을 자신의 신부인 ‘신앙 스타’로 뽑아 관리하며 이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다.

정명석은 2001년부터 해외로 도피하여 2006년까지 말레이시아 홍콩 중국 등 해외에서 병을 고쳐준다며 한국인 여신도 5명 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어 그는, 2003년 한국 검찰의 요청으로 인터폴 적색 수배 대상에 올랐는데 해외에서 호화로운 은신처를 돌며 인터넷 중계 등으로 교단을 이끌었다. 2007년 5월16일 중국에서 중국 공안에 체포된 후 이듬해 2월 한국으로 송환되어, JMS 여신도들에 대한 준강간죄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출소 직후인 2018년도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 수련원 등에서 홍콩 국적 20대 여성 신도를 17회 성폭행하고, 2018년 7~12월 30대 외국인 여성 신도를 5회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아 지난해 10월 다시 구속 되었다.

“편파 방송 멈춰”…JMS 정명석 성추문 특집 방송에 게시판 테러'



출처 - 그것이 알고싶다 홈페이지

그것이 알고 싶다'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성추문 사건에 대한 방송을 예고하자 시청자 게시판은 난리가 났다. 현재, 신도들은 시청자 게시판을 도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방송사는 사실을 제대로 알고 방송을 진행하시길 바란다. 누가 죄인지 결론이 나지도 않은 사실에 대해 마치 정말 그런 것처럼 방송하는 것은 언론이 취해야 할 객관적 사실적 태도에 부합하는 행동이냐",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이야기들로 제발 선량한 시민들을 현혹하지 마시길 바란다", "JMS에 대한 악의적 조작, 허위, 편파방송을 멈춰라", "방송 하지마" 등 보도를 반대하는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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