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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동간고등어 생산흐름선 연변 상륙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9.10일 10:03
 룡정시에 중한합작 안동간고등어 생산공장 세워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한국 안동간고등어가 중한 합작 생산공장을 건립, 중국 동북 3성을 시작으로 13억 대륙인들의 식탁을 본격 공략한다.

  중국왕달무역합자회사(대표 김봉운)와 (주)안동간고등어(대표 조일호)는 지난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에서 중한합작투자 약정서 체결식을 갖고, 량 회사가 안동간고등어를 생산,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또 본격적인 공장가동에 들어가 안동간고등어 시제품이 생산되는 대로 우선 길림성, 흑룡강성, 료녕성 등 조선족 지역을 대상으로 첫 시장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합작회사는 지분을 50 대 50으로 나누고 공장 설립과 생산, 판매, 영업, 운송 부문은 왕달무역측이, 브랜드 관리와 홍보, 광고, 판촉 지원은 안동간고등어측이 맡아 공동관리할 계획이고 안동간고등어측은 중국 특허획득은 물론 관련부서에 해외투자사업 승인을 신청해 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국 안동간고등어 회사는 지난 2일부터 있은 제8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박람회장에 부스를 별도로 마련하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현재 연변시장에는 진공포장한 안동간고등어가 팔리고 있다.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국안동간고등어 부스

  지난해부터 사업에 착수해 이미 올해초 룡정시 철북로에 준공된 안동간고등어 생산공장 총부지면적은 2만 3,000평방미터,건축면적은 6,000평방미터이고 대형 랭동창고와 간 맞추기 숙성고,생선을 가공하는 개복장과 세척실,포장실 등 시설들이 모두 마련되였다. 이 공장은 올 년말 이내로 진공포장된 안동간고등어를 월 30톤씩 생산해 본격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 공장이 가동될 경우 현지에서 300여명의 일군들을 채용하여 현지인들의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안동간고등어는 전통염장 기술이 관건적인 기술이므로 이 기술이전을 위해 현지 연수생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김봉운 회장은 설명했다.

  오메가3 등 인체에 아주 리로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한국 안동간고등어는 현재 한국내 백화점과 마트, 홈쇼핑 채널과 쇼핑몰 등 매장판매와 인터넷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에 나서면서 12년간 련속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바다영양식품이다.

  김봉운 회장은 “안동간고등어 중한 합작사업을 통해 중국 전역에 상품을 공급해 생선류통분야 내수시장을 적극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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