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유엔,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 등 많은 국제 조직과 기구가 올해 중국 경제성장 예기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일부 기구는 심지어 여러번 련속 상향 조정했다며 이는 국제사회가 중국 경제발전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충분히 보여준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 경제는 계속해 견인 역할을 해 세계 경제 복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는 일전 련이어 최신 보고서를 발표하고 2023년 세계 및 주요 경제체 경제성장 예기치를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2023년 중국경제가 5.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고 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23년 중국경제가 5.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두 기구는 모두 중국의 개방이 세계 경제발전에 동력을 가져다준다고 표시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무역촉진위원회가 최근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참가한 97%의 외자기업이 지난해 제4분기 중국 정부가 출범한 외자정책에 대한 평가가 ‘만족’ 이상으로 나타났고 금융 써비스 지원, 시장진입 등 지표에서 만족도가 80%를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많은 글로벌 회사 고위층 관리자의 ‘중국 방문 붐’이 일고 있으며 중국 경제에 ‘믿음의 한 표’를 던지고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은 고수준 대외개방을 결연히 견지하고 각국 기업에 더 좋은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경영 환경을 마련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하면서 더 많은 외자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사업을 발전시키며 중국 시장을 더 깊이있게 발굴하고 발전의 리익을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시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