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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생각도"…김정하, 이혼 후 찾아온 극심한 생활고 경험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13일 09:22



사진=나남뉴스

12일 방송된 TV조선의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에서 배우 김정하가 그의 이혼 이후의 어려움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였다. 김정하는 '막돼먹은 영애씨' 등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로, 그의 이야기는 많은 관심을 끌었다.

김정하는 "'막돼먹은 영애씨' 촬영 시점에 제주도를 찾아 그 곳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하며, 그의 제주도에서의 생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972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김정하는 특유의 매력적인 외모를 갖고 있어서 MBC의 공채 탤런트로 선발되었다. 그는 "고두심, 박정수, 이계인 등은 나와 같은 기수였다"라고 말했다.

그의 경력에는 '관세음보살'에서의 삭발 연기로 주목받았던 시기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그 이후로 맥주, 가스레인지 등의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경력이 순탄치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는 1979년 결혼했지만, 3년 만에 이혼했다. "결혼 후엔 섭외가 줄었고, 이혼 이후엔 더욱 어려워졌다"고 김정하는 회상했다.

그의 어려움은 그의 아들을 키우는 것에도 영향을 미쳤다. "섭외가 거의 없었고 아들의 분유를 사줄 돈도 없었다. 라면 하나를 먹기도 힘들었다"라며, "아들에게 분유 대신 라면을 먹이기도 했다"고 그는 말했다. 그의 상황은 그만큼 심각했었고, 그는 "가끔은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그는 밤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아들을 혼자 키웠다. "밤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며 "아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지인에게 어린 아들을 맡겨두고 밤무대 끝나자마자 아들을 데려왔다"고 했다.

'막영애' 김정하, 돌연 활동 중단→재기 성공 스토리 공개



사진=MBN

이번 '힐링하우스 건강한 집'에 출연한 70년대 대표적인 아름다운 배우, 김정하는 그녀의 노년에도 열정적인 활동을 지속하며 주목받았다.

"5년 전에는 건강 상태가 매우 위태로웠다"는 그녀의 고백은 모든 이를 놀라게 했다.

당시 그녀는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을 받았고, 약을 복용하며 질병을 관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성지방 수치가 크게 증가해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

더욱이 김정하는 "고지혈증 진단 받았을 때, 중성지방 수치가 1,200mg/dl이었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중성지방 수치의 증가가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식습관을 근본적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현재는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그녀는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하가 혈압, 중성지방,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는 건강관리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리고 그녀의 '제주도 힐링 하우스'도 방송에서 공개된다. 5년 전부터 제주도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김정하는 "여기서는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하며 행복함을 공유했다. 화이트를 기본으로 골드, 브라운, 그레이 컬러의 포인트를 더한 모던한 집은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녀의 과거 활동 사진이 공개되며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독특한 연기력이 다시금 빛을 발했다.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했던 김정하는 "과거에 갑자기 활동을 중단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정하가 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국민 배우'로 거듭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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