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지않는 인기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컴백소식을 팬들에게 알렸다.
3일, 영탁의 소속사 '탁스튜디오'에 따르면 영탁은 오는 8월 1일 두 번째 정규앨범 '폼(FORM)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집 'MMM'을 발매한 이후 정규앨범은 1년 1개월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 앨범으로 초동 52만 장이 넘는 판매를 올리며 하프 밀리언을 달성했던 영탁이다. 이번 앨범으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수 영탁의 첫 정규앨범 'MMM'의 타이틀곡인 '신사답게'가 유튜브 총 조회수 1500만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그의 인기곡 '신사답게'는 지광민과 영탁이 함께 작사, 작곡, 편곡한 펑키한 노래다.
펑키리듬에 매너있는 신사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곡이다. 영탁의 시원시원한 발성과 화려한 퍼모먼스로 발매한지 1년이 넘었지만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영탁은 8월 말부터 새 앨범 발매 후 활동과 함께 '탁쇼 2'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여 팬들에게 더욱 다가설 전망이다. 또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서 연기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영화로도 만들어진 '탁쇼' 어떤 내용?
사진=탁스튜디오
한편 지난 6월 21일 CGV는 가수 영탁의 단독 콘서트 실제상황을 담은 영화 '탁쇼(TAK SHOW)를 28일 단독 개봉한다고 알리기도 했다. 이번에 개봉하는 영화는 지난해 11월경에 진행되었던 영탁의 콘서트의 실황을 담은 이야기다.
영탁이 첫 단독콘서트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아 만든 메이킹 영상과, 영탁이 팬들을 얼마나 생각하는지에 대한 진심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다수 준비되어 있다. 브루노마스, BTS등 아티스트들의 국내 공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던 라이브네이션코리아의 기획이다.
현재 기준 박스오피스 9위로, 누적관객수는 3.2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는 1일 영화 개봉주차에 무대인사를 마친 후 셀카를 공개하기도 헀다. 영탁은 화이트 셔츠를 깔끔하게 입고 검은 뿔테안경을 쓴 모습이었다.
영탁이 게재했던, 무대인사를 하면서 수많은 팬들과 조우한 미소 띈 사진을 보면서 팬들은 "7월의 시작이 영탁님과 함께라서 행복하다.", "완전 심쿵이다. 저장 각", "잘생겨도 너무 잘생겼다. 이게 바로 얼굴 천재"라면서 행복해했다.
한편 개봉기념 무대인사는 지난 6월 30일 용산아이파크몰 CGV와 7월 1일 왕십리 CGV에서 이틀동안 진행되었다. 그는 "멋있게 나타나겠습니다. 아주 그냥 제대로 '폼'나게 나타날 테니까 기다려 주세요" 라고 말했다.
그의 인삿말 속에서 '폼'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듯, 2집 정규앨범은 '폼(FORM)'이다. 이를두고 일각에서는 영탁이 2집 정규앨범을 앞두고 팬들에게 먼저 힌트를 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영탁은 현재 새 앨범발매를 앞두고 SBS 강심장리그에서 토크 코치로 활동중이다.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