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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비 남자가 내야지" 추성훈 소신발언에 누리꾼 반응 엇갈렸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09일 23:30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9일 방영분에서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던 결혼정보 회사대표 성지인과 추성훈의 인상적인 대화가 세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 성지인 대표는 남녀 회원들의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끝낸 뒤, 직원들과 회식을 했다. 회식자리에서 과거 회원들의 이야기가 잠깐 나왔는데, 대표가 "어떨 때 힘들었냐"는 질문에 직원이 "막무가내로 소개를 해달라고 할 때 제일 힘들다"고 털어놨다.

또 "회원이 원하는 이성의 조건을 끝도 없이 말할 때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대표는 갑자기 "그 회원 생각난다. '이정도 소개 못시켜 줄 거였으면 가입을 받지 말았어야죠'라고 했었던 회원" 이라며 과거 한 회원을 회상했다.

이어 직원은 "한 회원분과 일주일 동안 논쟁한 일도 있었다. '첫 만남에 커피 값을 누가 내야하나'라는 거였다. 왜 남자가 커피값을 내야되냐고 하더라"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자 다른 직원이 "제 아내 친구가 최근에 소개팅을 했다. 여자가 커피값을 더치페이 하자고 해서 남자가 너무 좋아했다고 하더라. 근데 아내가 하는 말이 '더 이상 엮이기 싫어서 그런거다' 라고 하더라"며 아내의 말을 전했다.

성지인 대표는 "더치페이 할 수도 있고, 내가 낼 수도 있고 상대방이 낼 수도 있는거지, 그거에 대해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게... 연애는 열린 마음으로 해야 한다"라면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얻어 먹은 적 없어, 교육 받았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스튜디오에서 성대표와 직원들의 대화를 지켜보고 있던 추성훈은 "남자가 내야 되는 거 아니냐" 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가 "커피 값을 냈는데 밥을 먹었다. 밥 값을 누가 내냐"라고 추성훈에게 질문했다.

추성훈은 "내가 내야한다. 다 남자가 내라고 교육을 받았다."며 '여자에게 얻어먹은 적 없냐'는 질문에 '없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한편 추성훈은 올해 49세로 재일교포 출신이다. 일본인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하나를 자녀로 두고 있다. 이날 추성훈은 방송에서 백화점에 들러 여성복 매장부터 구경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라인, 원단 등을 확인하고 남성복에서는 없는 스타일이 많기 때문에 사이즈만 맞으면 무조건 입는다. 가장 즐겨 드는 가방도 아내 야노시호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또 추성훈은 아내 야노시호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을 당시를 이야기하며 "식사를 끝내고 간 2차에서 (야노 시호가) 나에게 '자기스타일' 이라고 먼저 말했다. 사실 나도 좋았지만, 그런 티를 내지 않으면서 젠틀맨처럼 행동했다" 며 아내의 마음을 훔칠 수 있었던 소개팅 스킬을 대방출했다.

추성훈이 출연중인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보스들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자아성찰을 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경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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