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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너무 없다" 제국의 아이들 태헌, 광희가 생일날 돈 보내준 사연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16일 07:42



사진=나남뉴스

'제국의 아이들'의 메인 래퍼로 활동했던 태헌의 최근 상황이 밝혀졌다.

15일, '근황올림픽'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는 '제국의 아이들 멤버, 힘겨운 삶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태헌은 자신의 현재 상황을 "쿠팡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중이다. 새벽 1시 반에 출근하여 아침 9시에 퇴근한다"라며 "주 6일 일하며 한달에 64만 원을 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태헌이 물류센터에서 일한다니, 정말 미쳤다'라는 글을 봤다. 그래서 '내가 먹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왜 그것이 미친짓으로 보이는 거지? 내가 일하는 게 왜 잘못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사람들이 '제국의 아이들이었던 그가 왜 이럴까'라고 하는데, 물류센터에서 일하는 것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다"라며 그의 상처를 토로했다.

태헌은 어린 시절에 부모님을 잃고 반지하에서 생활하며 고생한 것을 언급했다. 그는 "2년 전에는 공사현장에서 일했다. 보일러가 고장나고, 피부병에 걸리고, 전기세도 내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라며 "그때는 지갑에 현금 1200원이 전부였고, 통장 잔고는 0원이었다. 하루 식사는 라면 한 개를 반으로 나눠 먹는 것이었다"라고 말하며 안타깝게도 그의 가난한 삶을 공개했다.

태헌은 군복무 후에도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



사진=유튜브

그는 "(제국의 아이들 활동 당시) 약간의 돈은 벌었지만, 크게 벌진 못했다. 멤버들 각각이 개별적으로 활동하다 보니 소득 격차가 컸다"라며 "우리는 팀 단위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정산하였다. 처음에 '서로를 비관하지 않고, 각자의 수입은 각자가 가져가자'라는 원칙을 정했다"고 밝혔다.

태헌은 또한 "지난 6월, 내 생일 때 광희 형이 연락해줬다. '요즘 힘들게 일하는 거 알고 있어? 시완이 형도 나도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널 신경쓰고 있다. 하지만 너에게 걱정은 전혀 없다. 넌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니까 반드시 잘 될 거라 믿어. 그러니 너무 지치지 말고 더 열심히 하면 좋겠다'라며 돈을 보내왔다"라며 광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자신의 위치에도 불구하고 항상 겸손하게 행동하며 먼저 연락해온다"며 "그들도 스트레스 받고 힘들 거다.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과정에만 집중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을 걱정하게 하는 것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태헌은 "최근 시완 형의 팬미팅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 그의 성공이 부럽긴 하지만, 그만큼 시완이 형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이해가 간다. 대본을 받으면 꽉 채워질 만큼 물음표를 그리며 연구를 하기 때문에 그만큼 잘 된 것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말했다.

최근 생활체육 복싱대회에서 우승한 태헌은 "프로 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라며 그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또한 그는 연예계로 돌아올 계획임을 암시했다. 현재 그는 극단에 속해있다고 했으며, "가끔 '제국의 아이들 덕분에 젊은 시절을 행복하게 보냈다'는 팬들의 메시지를 받는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쉽게 포기할 수 없다. 정말 그립다. 상황이 잘 정리되면 내년 말쯤에는 본격적으로 다시 활동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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