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벗는 건 내 자유" 이효리, 가수 '비'와 레전드 美친 무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10일 23:08



사진= tvN '댄스가수 유랑단' / 비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레전드 여성 아티스트의 무대를 즐길 수 있었던 '댄스가수 유랑단'의 최종회에서 이효리가 게스트로 초대된 가수 비와 티격태격한 케미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 해당 공연은 MC 홍현희의 진행하에 서울 유랑 공연이라는 콘셉트로 화려한 볼거리를 담았다.

이날 유종의 미를 장식하는 축하 사절단으로 가수 비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비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김완선, 이효리의 대기실을 찾았다. 2020년 프로젝트 그룹인 '싹쓰리'로 함께 활동했던 이효리는 비를 보자마자 "오늘은 벗지 마라. 오늘 벗었다가는 누나가 가만히 있지 않겠다"며 엄포를 놓았다.

갑작스러운 발언에 잠깐 당황한 비는 곧 "벗는 건 내 자유다"라고 외치며 이효리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효리는 "오늘은 우리의 무대다. 너는 곁다리"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는 신신당부하며 "조용히 분위기만 띄우고 가라. 싸이 오빠 콘서트에서 또 벗었더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비는 "벗어 달라고 해서 벗어준 것일 뿐"이라며 어색하게 해명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특유의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뻥치지 마. 벗어 달라고 하기를 원했잖아"라고 몰아붙였다. 결국 비는 모기를 잡는 시늉을 하며 말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5명의 톱 여성 아티스트의 유람 공연 '유종의 미' 거둬



사진= tvN '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는 포기하지 않고 비가 대기실을 나갈 때까지 의상을 확인하며 단속했다. 마침 엄정화가 대기실에 들어왔고 비는 이효리를 떠나 엄정화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전 상황도 몰랐던 엄정화는 비가 나간 뒤 "오늘 '깡' 보나?"라고 해맑게 기대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이효리의 우려대로 비는 무대를 위해 옷 가방을 3개나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비는 3개의 짐 가방에서 "내가 또 적당히는 못 하지"라며 열정 넘치는 의욕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존경어린 눈길을 받았다.

한편 최고 여성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볼 수 있었던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늘 1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최종회가 마무리되었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의 5명 유랑단원들은 서로에게 롤링 페이퍼를 쓰며 감동의 눈물을 자아냈다.

보아는 선배 이효리에게 "사람을 잘 돌보고 챙기는 데 가식이 없다"고 진심을 전했다. 대선배인 김완선 역시 "효리는 모든 단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뒤에서 세심하게 신경 썼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사는 "내가 앞으로 살고 싶은 인생이었다"고 평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2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0%
10대 0%
20대 0%
30대 20%
40대 4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