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겨울 관광이 붐을 이루면서 할빈시 도외구 옛도시 중화바로크거리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왔는데, 모두 이곳에서 옛 거리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구입했다.
도외구 남2도가 왕훙벽 부근 문화관광상품 로점상 앞에는 인형, 랭장고 스티커, 이쑤시개 상자 등 문화 창의제품을 고르는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이 제품은 중앙대가, 소피아 성당, 룡탑, 마데얼 아이스바 등 문화 관광 랜드마크를 주력으로 하며 할빈의 지역적 특성이 뚜렷하다. 기자가 인터뷰하는 10여 분 동안 로점상은 100원이 넘는 7~8개의 제품을 판매했다.
로점상 류 씨는 12월 들어 할빈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바쁘게 일했고 매일 100여 점의 문화 창의 기념품을 팔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70~80가지 기념품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소피아 성당 이미지의 랭장고 스티커와 타오와(套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