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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에 매물로 나와" 프레디머큐리 살던 英 집, 오스틴이 내놨나?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29일 08:57



세계적인 록밴드 퀸(QUEEN)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전 연인 메리 오스틴에게 남긴 유산이 30년만에 매물로 나왔다고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7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프레디 머큐리가 마지막까지 살았던 런던 서부 켄싱턴 지역에 있는 2층 주택 '가든 로지'가 매물로 나왔다고 전했다. 해당 주택은 일본식 거실과 피아노가 있던 응접실, 도서관, 정원, 바 등이 있다고.

'런던 시골집'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프레디 머큐리가 살아있을 당시인 1980년에 해당 집을 구매해 1991년 에이즈 합병증으로 숨지기 전까지 살았던 집으로 알려져있다. 전 연인이자 친구였던 오스틴에게 유산으로 집을 남겼고, 오스틴은 이후 해당 집으로 이사와서 가족과 함께 살았다고 한다.

오스틴은 아이들이 자라 출가한 뒤에는 혼자서 해당 집에 지냈다고. '런던 시골집' 가든 로지가 경매로 집을 내놓은 것과 관련해 오스틴은 "내 이름으로 돼 있을 뿐 언제나 프레디의 것이다. 그의 꿈이고 비전이었다. 나는 이제는 인생의 새로운 장으로 넘어갈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스틴, 프레디 개인물건도 경매



사진=Roger Meddows Taylor SNS

메리 오스틴은 지난해 9월 런던 소더비에서 진행된 경매에 프레디의 집에 있던 물건 1500여전을 팔아 3900여만 파운드를 모았다. 수익금의 일부는 퀸의 생존 멤버들이 설립한 에이즈 관련 단체 등에 기부했다.

하지만 당시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77)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우리가 수년간 공유했던 프레디의 가장 개인적인 소지품들이 내일 경매에 부쳐져 영원히 흩어진다. 가장 가까운 친구와 가족에게는 너무나 슬픈 일이고 도저히 지켜볼 수 없는 일" 이라며 오스틴을 비판했다.

당시 경매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쓰던 베이비 그랜드 피아노는 약 29억원에 팔렸으며 15쪽 분량의 보헤미안 랩소디 악보는 약 24억원에, 팬들의 추모 메시지로 가득 덮인 녹생 정원 문은 약 7억원에 팔렸다.



사진=Roger Meddows Taylor SNS

이번에 해당 주택을 중개한다는 부동산 중개업체 측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 주택 내부 배치와 면적 등의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팬들이 몰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3000만 파운드를 낼 능력이 있는지 확인한 뒤 구매의사가 있는 이들에게만 집을 보여줄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더 선'에 따르면 프레디머큐리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머큐리 송즈 리미티드'가 3D와 가상현실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머큐리 송즈 측은 "몰입형 3D 가상현실 증강 및 혼합현실 경험과 가상환경을 위해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브라이언 메이가 "프레디 머큐리의 홀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하고 검토했다. 우리는 활기차고 위험한 것을 좋아한다. 우리 모두가 떠나면 ABBA처럼 홀로그램을 만들어도 좋다. 나는 살아있는 동안은 홀로그램이 아닌 라이브로 연주하고 싶다"며 홀로그램에 대한 회의적인 입장을 전했었다. 이로써 프레디머큐리의 단독 공연이 이뤄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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