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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서세원 1주기" 서정희 ♥6살 연하 건축가 남친과 방송 동반 출연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4.21일 13:28



지난 20일, 故서세원의 사망 1주기가 돌아온 가운데 그의 전 부인 서정희가 새로운 남자친구와 함께 '불후의 명곡'에 동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이용식과 이수민, 원혁, 배혜지, 조항리, 서정희, 김태현, 송지은, 박위, 김혜선, 스테판이 무대에 올라 달달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출연한 서정희와 김태현은 6살 연상연하 커플이다. 특히 김태현은 '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정희가 가장 예뻐보이는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을 받자 "없다. 항상 예쁘다. 매일 매일 매력이 바뀐다. 6살 어리지만 60년 더 평생을 친구 같은 연인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서정희는 과거 유방암 투병을 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그녀는 "제가 항암을 시작하며 머리가 빠졌다. 일어나면 한 무더기씩 빠지는거다. 오늘은 안되겠다 싶어 미용실 예약을 했더니 가지 말라더라."며 그와의 일화를 전했다.



사진=서정희SNS

서정희에 따르면 "얼굴도 알려졌으니 본인도 자르겠다더라. 현관에 나타났는데 머리를 밀고 온 거다. 그 감동이 지워지지 않는다. 어떻게 나를 위해서 이렇게 할 수 있지 싶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날 듀엣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열창했다. 손을 꼭 잡은 채 노래를 부르다 김태현은 서정희에게 무릎을 꿇고 "정희씨 사랑합니다"며 손등 키스를 했다. 객석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서동주는 눈물을 쏟았다.

서정희는 무대가 끝난 뒤 "많이 아팠고 이제 건강을 회복하는 중이다. 그 가운데 삶의 이유가 생겼다. 오늘 그것들을 나누고 싶었다. 힘들고 어려우신 분이 있다면 저희 보고 힘내시라고 나왔다"고 이야기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故서세원, 지난해 4월 20일 갑작스러운 사망



사진=서정희SNS

한편, 서세원은 지난해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 한인 병원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바 있다. 향년 67세로 그는 병원에서 링거를 맞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죽음을 두고 여러 의혹이 제기됐지만 어느것 하나 뚜렷하게 밝혀진 바 없이 장례가 치뤄졌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지난 1983년 결혼했으나 2014년 서정희가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대중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다. 서세원은 그 다음해에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서정희와 합의 이혼했다.

서세원은 그 다음해 음대 출신 김씨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낳았으며 2019년 12월 캄보디아로 이사했다. 서정희는 이혼 후 지난 1월 6살 연하 건축가 김태현과의 열애를 공개, 아팠던 과거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팬들은 그녀의 '불후의 명곡' 무대가 방송되자 서정희의 SNS에 "서정희님 보니까 눈물이 펑펑 터지더라. 감동적이고 부러웠고 위로를 받았다.", "역경을 극복하고 피어난 사랑, 좋은 열매 맺길 바란다", "방송 보니 눈물이 나더라. 사랑받는 삶이길 기도한다" 라며 그녀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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