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뷰티/패션
  • 작게
  • 원본
  • 크게

집에서도 아이돌처럼 헤어 스타일링 하려면

[기타] | 발행시간: 2012.02.28일 08:20
긴 포니 테일은 모발 뿌리 볼륨 살리고

짧은 커트머리는 2:8, 3:7 가르마 없애고

긴 머리를 하나로 올려 묶은 포니테일 스타일. 모발 뿌리의 볼륨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아이돌들의 헤어 스타일은 변화무쌍하면서도 세련됐다. 가히 트렌드의 선봉에 선이들답다. 하지만 이들의 기본 머리 모양자체가 일반인들과 다른 것은 아이다. 길이로 치자면 보통 사람들과 같은 긴머리, 커트머리이다. 결국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멋지고 다양한 아이돌 머리가 탄생하는 것이다.

이리 저리 미장원을 바꿔도 그저 그런 '아줌마 머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지금 가지고 있는 헤어 스타일도 조금만 손보면 아이돌 부럽지 않은 화려한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다. 수많은 연예인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해온 뷰티샵 '마끼에'김은정 부원장이 집에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셀프 헤어 스타일링법을 알려줬다.

긴 머리 스타일링

='포니 테일'은 말의 꼬리모양과 비슷하다고 해 이름 붙여진 머리 모양이다. 이 스타일은 세련되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쉽게 하자면 긴 머리를 뒷 정수리에서 하나로 모아 묶으면 되지만, 단순하게 이렇게만 했다가는 '국민할매 김태원 스타일'이 나타나기 십상이다.

스타일리시한 포니테일 헤어를 연출할 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모발 뿌리의 볼륨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머리를 묶기 전에 먼저 머리 전체를 세팅기를 사용해 세팅해야 한다. 굳이 섹션(부분)을 나누지 말고 손에 잡히는 대로 덥석덥석 잡아 세팅을 말아야 자연스럽다. 세팅기를 사용할 때는 모발끝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팅 롤을 모발 중간에 놓고 손을 모발끝을 말아 넣으면 쉽다.

롤을 푼 후에는 반드시 헤어 에센스를 모발 전체에 바른다. 이후 드라이어로 뿌리에 볼륨을 한번 더 준다. 손가락을 모발 뿌리 부분에 넣어 손으로 살짝 들고 뜨거운 바람을 쏘이면 볼륨이 잘 산다.

머리를 묶을 때는 얼굴형에 따라 묶는 위치를 다르게 해야 예쁘다. 얼굴이 둥근 사람은 머리 윗쪽으로, 긴 사람은 정수리 밑쪽으로 살짝 내려 묶어야 결점을 가릴 수 있다. 묶은 부위 앞부분을 손으로 살짝 잡아 뽑아 볼륨을 살린다. 꼬리 부분에 에센스를 한번 더 살짝 발라 세팅 컬을 살린다.

짧은 머리 스타일링

=커트 스타일로 세련된 이미지를 주려면 화려한 컬러로 염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의 변정수는 오렌지빛 커트 머리로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물씬 풍겼다. 요즘 유행하는 머리색은 붉은 기운이 도는 코퍼(구리) 컬러와 오렌지 컬러다. 코퍼 컬러는 세련된 맛이 있고, 오렌지 컬러는 얼굴이 밝아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스타일로는 가르마를 안타는 게 요즘 트렌드다. 종전에 2:8, 3:7 등의 가르마를 탔더라도 정수리부터 앞쪽으로 머리를 돌려 내려 가르마를 없애보자. 이때도 모발 뿌리의 볼륨을 살려준다. 커트머리는 샴푸 후 말릴 때가 중요하다. 손가락으로 모발을 들어 원하는 방향으로 넘기며 말려야 한다. 가르마 없이 한쪽으로 머리 전체를 쏠리도록 모양을 잡되, 모발양이 적은 쪽은 볼륨 없이 두피에 붙여야 스타일이 산다. 붙이는 머리 쪽의 구레나루를 살리면 훨씬 스타일리시하다.

< 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사진=황정옥 기자 >

윤경희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3%
10대 0%
20대 1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88%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25%
50대 13%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중국 최북단 계강 평년보다 6일 빨리 개강!

중국 최북단 계강 평년보다 6일 빨리 개강!

기온이 점차 상승함에 따라 4월 24일 흑룡강의 막하구간이 공식적으로 개강하여 류빙기에 들어감으로써 중국 최북단 계강은 겨울 정적을 끝냈다. 크고 작은 얼음덩어리가 흐름을 따라 내려가면서 두꺼운 얼음덩어리가 구르기도 하고 부딪치기도 하며 청아한 충돌음을 내

흑룡강성 대만동포련의회 상해 소주에 가 투자유치

흑룡강성 대만동포련의회 상해 소주에 가 투자유치

최근 흑룡강성 대만동포련의회가 인솔하고 할빈시, 목단강시, 계서시, 이춘시위 통전부 및 대만사무판공실, 대만동포련의회 및 소속 구 현 책임자, 투자유치부서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고찰팀이 상해와 소주에 가서 2024년 '룡강과 대만이 손잡고 미래를 함께 건설하

할빈: 5.1 련휴 휴가 상품 예약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

할빈: 5.1 련휴 휴가 상품 예약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

최근 씨트립은 '2024년 5.1 관광 트렌드 통찰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예약 현황에 따르면 올해 5.1 련휴 관광 인기는 지난해 최고치를 기반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5.1 련휴 동안 할빈의 휴가 상품 예약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으며 점점 더 많은 관광객이 '렌터카로 얼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