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겹게 춤을 추는 '댄서 가오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춤추는 새끼 가오리'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수족관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는 어른 손바닥 크기의 새끼 가오리 두 마리가 나온다. 모래 위에 몸을 묻고 있던 가오리가 몸을 똑바로 세우더니 관람객을 빤히 쳐다본다. 가오리는 춤을 추는 듯한 동작을 취하고, 다른 새끼 가오리도 댄스에 동참한다.
가오리들은 날개와 꼬리를 연신 펄럭인다. 귀엽게 보이는 동그란 눈과 꼭 다문 입 그리고 팔과 다리의 흔적(?)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표시한다. '팔다리가 있는 물고기'의 등장에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상을 본 이들은 "춤추는 가오리의 표정이 너무 귀엽다"고 말한다. 또 팔다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가오리가 신기하다는 반응이다.
(사진 : 춤추는 새끼 가오리 동영상 중에서)
박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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