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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 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이 늘고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1.25일 13:57
최근년간 연길시 조선족소학교 학생수가 온당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족학교에서 공부하던 조선족학생 비례도 원래의 20%에서 5%로 하강되는 등 조선족소학교 학생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있다..

조선족소학교인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는 2010년부터 신입생수가 증가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는데 2010년의 145명에서 2011년에는 197명으로 증가되였으며 2012년에는 221명으로 증가되였다.

현재 연변대학사범분원부속소학교에는 28개 반급과 968명의 학생들이 있다. 이 학교 교수연구주임 리홍화는 이전에는 학생수가 적어 고민했지만 지금은 줄을 이어 찾아오니 무척 반갑다고 말했다.

리홍화교원은 학생증가 원인에 대해 《교정안전건설의 혜택으로 학교환경시설이 새롭게 변화된것과 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육교수개혁을 틀어쥐였기에 학생들의 한어수준이 한족학교학생들보다 짝지지 않게 된데 그 원인이 있다. 》고 말했다.

근년래, 연길시에서는 연변주교육국에서 제정한 《질에 특색을 조합》한 조선족교육발전 시스템에 따라 학생들의 전면발전과 민족자부심을 키워주고 종합자질을 높여주었으며 관련 민족정책에 힘입어 좋고도 빠른 발전을 거듭하면서 높은 교육질과 선명한 교수특색을 과시했다.

이중언어교육으로 인해 조선족학교 학생들은 조선어에 능하고 한어에 강하며 외국어까지 잘하는 세가지 언어재능을 겸비한 인재로 대학입학, 취직생활에서 확실한 언어적우세를 과시하면서 오늘과 같은 국제화,다문화시대에서 더욱더 각광받고 있다.

연길시교육국 기초교육과 과장 송암은 《연길시조선족중소학교들에서 두가지 언어교육, 소반화교육, 민족문화교육, 결손가정학생교육을 위주로 하는 종합성 교육개혁을 전면적으로 추진했는바 조선족학교 경영수준과 교육교수질은 뚜렷한 제고를 가져왔다. 》고 지적했다

최근 연길시에서는 2.1억원을 투자하여 14개 조선족중소학교를 새로 설립하거나 개설했다. 날로 좋아지는 조선족학교의 교수시설과 교육질의 선명한 제고로 인해 학부모 및 사회에서는 조선족교육을 긍정하고 신심을 가지면서 조선족학교를 선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선족학생들이 한족학교를 선택하던 문제도 근본적인 개변을 가져왔고 조선족학교 학생수는 온당한 증가세를 보이고있다는 해석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연길시 조선족소학교 신입생수는1521명으로 전해보다 176명 증가되였으며 2012년에는 1742명으로 전해보다 221명 증가되였다.

/김해성 리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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