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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장백은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3.03.12일 06:17
--전국인대 대표 장백조선족자치현 정형일현장 인터뷰

기자: 장백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많은 관광객들을 접대하고있다. 매력있는 장백현은 관광자원뿐만아니라 기타 우세와 특점도 가지고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구체적으로 소개해준다면?

정형일: 장백현의 우세라고 하면 우선 삼림과 수리, 광산, 환경, 지역 등 5가지를 들수 있다. 현구역은 2497평방킬로메터이고 유림지면적은 23만헥타르, 삼림피복률은 92%에 달한다. 무성한 삼림에는 야생동물 50여종, 야생식물 1200가지가 있다. 장백은 가장 먼저 전국 전기화 시점현으로 확정되였고 규소토질제품과 돌조각예술품은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으며 개발할수 있는 지하온천은 3곳, 광천수원은 55곳이나 된다. 장백은 생태현으로서 장백산 남쪽기슭, 망천아협곡, 압록강발원지 등 매력적인 풍경구가 있다.

장백의 또 다른 특점은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현이라는것이다. 장백은 민족분위기가 농후하고 전통적인 민속풍정과 민속문화가 비교적 발달하고 선진적이여서 타민족의 흠모와 존경을 받고있다. 특히 조선족가무는 장백에 와 유람하는 모든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있다. 장백은 선후로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현》,《전국사회문화선진현》, 《전국기초시설건설선진단위》, 《전국애민고변모범현》, 《성급위생도시》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도시와 농촌의 록화미화사업이 진척을 가져오고 성급호텔, 종합봉사조립시설이 구전하며 오락산업이 초보적으로 형성되였다. 장백통상구는 국가1급통상구로 승격하였고 길림성 대외무역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더우기 장백현성을 마주한 혜산시는 조선의 특별시로서 철도가 평양, 개성, 청진 등 시에 직통되여 량국의 변경무역에 아주 좋은 발전환경을 마련해주고있다.

기자: 그러면 장백현 경제발전의 발전구상은 어떠한지?

정형일현장: 장백현 당위와 정부에서는 시종 장백의 경제발전을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삼고 틀어쥐고있다. 개혁개방이래 특히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장백현에서는 경제건설을 중심으로 당지의 독특한 자원과 지역우세에 비추어 《관광강현, 변경무역대현, 광산대현, 특산대현을 건설하고 문명하고 부유하며 민족이 단합되고 사회가 조화로운 변경명도시로 힘써 건설하자》를 지도사상과 사업목표로 내세웠다. 그리고 관광업으로 전 현 경제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자금면에서 적극 지지하고 정책상 보호하며 투자유치를 통해 특색산업을 부단히 발전시키고 특색제품을 연구개발생산하여 전 현 경제의 전면발전을 이끌고있다.

기자: 장백현정부는 관광업 발전을 전 현의 경제발전을 이끄는 가장 효과적인 조치로 보고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구상을 가지고있는가?

정형일현장:개괄하여 말하면 한가지 기점, 4가지 코스, 한가지 브랜드이다. 한가지 기점이란 력사문화를 기점으로 중점적으로 당대발해국시기 풍주부(丰洲府)의 력사문화를 발굴함과 동시에 청대장백부시기의 력사문화에 대해 연구발굴하여 장백의 관광업을 거침없이 발전하게 하는것이다.

4가지 코스란 장백산남쪽기슭, 망천아협곡관광과 중조 이국적관광, 압록강풍경관광 등 4가지 관광코스를 주선으로 현구역 관광산업을 이끄는것이다. 한가지 브랜드란 장백석, 장백특색식품, 음료 등 지방특산품을 위주로 장백의 특색브랜드를 창출하는것이다. 당대발해시기의 장백령광탑은 현재 동북지역에서 유일하게 보존되여있는 력사유적이다.

풍주력사는 장백산구의 노예사회가 봉건사회로 과도한 가장 좋은 증거로 되고있다.장백땅에서 발견한 문물가운데 귀족신분을 나타낸 장백석패식(石佩饰), 중원 (中原)과 교류된 생산생활기물 그리고 당조등급제도의 건축와당, 기와, 꽃무늬도자기 등 제품은 당대발해국 력사문화와 동북력사문화의 중요한 기점으로 되며 역시 장백산문화를 연구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되고있다.

장백현에는 4갈래의 정품관광코스가 있다. 하나는 장백산남쪽기슭 관광코스이고 두번째는 망천아협곡 관광코스이며 세번째는 조선에 대한 이국적관광코스이다. 그다음은 이국풍정을 위주로 하는 압록강전코스이다.

목하 장백현에서는 이미 압록강대협곡, 변경초소, 동관원, 국경다리, 현성풍경구, 압록강표류, 계관봉 등 자연경관을 개발하여 독립적인 풍경구관광구역을 형성하였고 또 압록강변에 위치한 림강시, 백산시 혼강구와 집안시, 단동시 등 형제 성, 시, 현과 공동으로 압록강관광자원을 개발하기로 계획하고있다.

한가지 브랜드는 장백산구의 삼림, 물, 광산, 야생식용, 식수자원을 리용하여 장백특색의 관광브랜드제품을 개발하고 장백석, 온천, 광천수, 야생미식, 보건, 조선족특색식품, 야생과일음료, 과일주, 백주를 장백의 주도적제품으로 개발하며 또 장백금석, 량질광천수, 온천휴가촌, 조선족찰떡, 랭면, 절인야채, 들쭉과일, 음료미주, 유기인삼식품을 연구개발하는것이다.

/중앙인민방송국 리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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