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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에 중국인 보따리상 발길 '뚝'…전년보다 21%나 줄어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6.21일 13:57
인천항 국제여객선의 승객 감소 폭이 커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1일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1∼5월 인천과 중국 10개 도시를 잇는 국제여객선 승객은 31만417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 39만6666명보다 21% 감소했다.

지난 1∼3월 누적 승객의 전년 대비 감소율은 12%에 그쳤지만 1∼4월 누적 승객 감소율이 16%로 늘어난 데 이어 이번에 1∼5월 승객 감소율은 21%로 커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매월 승객 감소율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승객 감소 현상은 지난 3월 말 인천∼톈진 항로 여객선이 휴항에 돌입한 후 심화하고 있다. 톈진 항로 운영사는 수익 분배를 놓고 한중법인 간 갈등이 커지자 협의기간이 필요하다며 7월까지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힌 상태다.

그러나 나머지 항로 역시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단둥 항로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8개 항로의 이용객이 작년보다 모두 감소했다.

국제여객선 승객 감소는 고정 손님이나 다름없던 소무역상인(보따리상)의 발길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남대문시장 등에서도 타격을 받고 있다.

남대문시장에서 파우치를 도매하고 있는 이청기씨는 “남북경색 국면 등으로 인해 중국 보따리상들이 급격히 줄어들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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