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애플 관련 뉴스를 전하는 IT사이트들이 잇따라 저가 아이폰 뒷판(shell)이라고 주장하는 사진들을 공개하고 나섰다. 지난 4월 유출된 것으로 소개된 플라스틱으로 된 저가 저가 아이폰 뒷판이 흰색으로 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최소한 3가지의 컬러로 돼 있음을 보여준다.

뉴웨이폰, 프랑스의 노웨어엘스,맥루머스 등은 30일(현지시간) 잇따라 저가아이폰 뒷판이라고 주장하는 아이폰뒷판 케이스를 잇따라 공개하고 있다. 여기에 포브스, 비즈니스인사이더까지 가세해 저가 아이폰 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같은 다양한 컬러의 플라스틱 저가아이폰 케이스) 등장은 노웨어엘스가 아이패드5 도면이라는 사진을 공개한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유출된 저가아이폰 뒷판이라며 웨이폰닷컴이 공개한 사진.<사진=웨이폰>

▲ 저가 아이폰 뒷판의 안쪽 모습.<사진=웨이폰>

▲ 저가아이폰 뒷판의 안쪽 부분.<사진=노웨어엘스>

▲지난 4월 처음 등장한 유출됐다는 흰색으로 만들어진 저가 아이폰 플라스틱 뒷판.<사진=캑터스>

이들 애플관련 사이트가 일제히 내놓은 저가아이폰 뒷판이라는 사진들은 저가 아이폰이 다양한 컬러로 돼 있음을 보여준다.

올초부터 애플이 중가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저가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며 이어 다양한 컬러 제품으로 나올 것이란 소문이 뒤따랐다. 지난 4월엔 처음 저가 아이폰 뒷판케이스라는 부품 일부가 등장했다.

하지만 아직 이들이 유출된 것인지에 대해 확신을 할 수는 없다.

이재구 기자 (jk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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