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성장통' 겪고 있는 중국경제...장기적으론 한국에 도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7.02일 15:16
(흑룡강신문=하얼빈)현재 중국이 겪고 있는 성장률 둔화는 일종의 '성장통'으로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한국매체인 연합뉴스가 전했다.

  2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경제는 연 10% 이상의 고성장 시대를 마감하고 7%대의 중성장 시대에 접어들었다.

  중국은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7.7%로 떨어진 데 이어 2분기에도 7.6%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과잉설비•과잉생산 문제가 경기 조정기에 들어서면서 성장률 둔화로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투자•생산이 줄면서 앞으로 7년간 중국 경제성장률이 6%를 밑돌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내놨다.

  중국 정부는 성장률 둔화 전망에도 인위적인 경기부양보다는 감세정책 등 방어적 부양 조치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재의 경기 조정 국면을 활용해 성장보다는 체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경제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개혁과 구조조정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에 방점을 찍은 것이다.

  보고서는 이를 근거로 현재 중국의 경기 둔화가 단기적으로는 한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경제 기초(펀더멘털)가 튼튼해지면 한국 경제의 안정적인 성장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와 함께 중국의 경제구조 변화에 대비해 ▲ 중국 정부의 내수확대 정책 활용 ▲ 가공형 수출 구조에서 내수형 수출 구조로의 전환 ▲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한 내수시장 선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청순 미모 폭발" 성동일 딸 성빈, 폭풍성장 근황 사진 또 공개 '깜짝'

사진=나남뉴스 MBC '아빠 어디가'에서 치명적인 장난꾸러기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성동일 딸 성빈 양의 근황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하고 와. 콩쿨 다녀와서 바로 공연 연습. 바쁜 일상을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고삐 풀린 것처럼 연기”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고백

배우 장다아(22) 6인조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19)의 친언니 장다아(22)가 유튜브 채널 ‘낰낰’에 출연해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장다아는 배우로 데뷔하기 이전부터 장원영의 친언니라는 타이틀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다녔었다.

“어릴 때도 심쿵” 에릭♥나혜미 커플 어린 시절 사진 공개

“어릴 때도 심쿵” 에릭♥나혜미 커플 어린 시절 사진 공개

에릭(45), 나혜미(33) 커플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배우 에릭(45)과 모델겸 배우 나혜미(33) 커플이 어린이날을 맞아 유년 시절의 사진을 대방출했다. 에릭은 지난 5월 5일(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채널에 ‘해피 어린이날 문정혁 어린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수의 사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