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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 TV수신료 인상안 상정, 2500→4800원

[기타] | 발행시간: 2013.07.03일 21:23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KBS 이사회는 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TV수신료를 4800원으로 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인상안을 상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전체 11명의 이사 중 여당 추천 이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야당 측 이사 4명은 불참했다.

상정된 인상안은 월 2500원인 TV수신료를 2014년부터 4300원으로 올리고 2016년 추가로 500원을 인상하는 방안, 2014년부터 4800원으로 올리는 방안 등 두 가지다.

인상안은 상정됐지만 야당 측 이사 4명이 '수신료 인상의 전제와 원칙에 대한 이사회의 선 논의와 합의'를 요구하며 불참함에 따라 처리까지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주언, 이규환, 조준상, 최영묵씨 등 야당 측 이사들은 인상안 상정에 앞서 ▲보도 공정성과 제작 자율성의 보장 ▲국민부담 최소화 원칙 재확인 ▲수신료 사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등이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당 측 한진만 이사는 "소수 이사들이 여러 가지 전제 조건을 가지자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에도 나왔던 이야기"라며 "추상적이고 정치적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수신료 인상은 KBS 이사회의 심의, 의결 후 방송통신위원회와 국회를 거쳐야 확정된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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