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8일 오전 9시 길림시조선족부녀협회 3.8절맞이 련환모임이 아리랑 민속관에서 열렸다.행사에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길림시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등 기관, 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모임에 영길현 구전진 창성로인협회의 회원들이 다수 참석해 축하분위기를 더했다.
개막사에서 박순옥회장은 부녀협회에 만원의 뭉치돈을 활동비용으로 기부한 조정화부회장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부녀협회 회원들은 년초부터 련습해온 합창,집체무용,독창,시랑송,각설이 타령 등 다채로운 절목을 선보였다.
박순옥회장이 이끄는 길림시조선족부녀협회는 줄곧 조선족빈곤학생돕기,재해구역 지원하기 등 공익사업에 모범이 되여왔으며 단오민속제,아라디고추문화절 등 길림시 조선족들의 각종 대형 문화활동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길림시조선족부녀협회에는 현재 회원 120여명이 정기적으로 활동에 참여하고있는바 금년 6월은 길림시조선족부녀협회가 창립 18주년을 맞게 된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순옥회장
행사사회를 맡은 조정화부회장
행사장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