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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劤발전의 서막 올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2.03.09일 11:34
살기 좋은 글로벌 현대도시로 건설

  (흑룡강신문=칭다오)2월 9~14일 개최된 중국공산당 칭다오시 11차 대표회의에서 향후 5년 발전 계획을 제시했다. 앞으로 칭다오는 경제성장모델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산둥반도해양경제구(?) 발전의 기회를 확실히 포착, 과학적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살기 좋은 글로벌 현대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5년 내 칭다오경제, 한 단계

  더 끌어올려

  향후 5년 간 칭다오는 해양산업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관련산업라인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의 선진화를 부단히 모색해 칭다오만의 개성을 반영한,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현대해양산업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해안경제신구(劤?)개발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둥지아커우(땟소왯)항구, 보세항구를 기반으로 서해안 항구, 공단, 산업, 정책 등 비교우위를 확보, 보다 선진화된 생산요소를 흡수해 혁신, 개방형 글로벌 신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해양산업의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해양과학기술 자원을 집중하고 칭다오에 위치한 국가 및 국제 해양과학연구센터가 힘차게 뻗어나갈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하루 빨리 칭다오시 임해과학기술 신도시를 건설해 혁신요소들을 흡수하고 국제 일류의 해양과학기술R&D센터, 관련산업, 인재 및 해양신흥산업 육성의 보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또한 칭다오는 산업모델전환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의 선진화, 집약적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브랜드와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할 것이다. 선진제조업을 기반으로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을, 서비스 경제를 토대로 현대농업 기반의 신(劤)산업구조 형성에 힘을 쏟을 것이다. 역내 국제항공, 해운 중심도시, 관광레저도시, 물류, 금융, 비즈니스, 과학기술서비스, 정보 핵심도시로 도약하고 중국 북부지역 통계중심도시로 거듭나는 것 역시 칭다오시의 주요 발전목표라 하겠다.

  각종 문화프로젝트 및 문화산업발전 적극 추진

  향후 칭다오는 보다 개선된 공공문화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각종 문화서비스를 무료 혹은 할인혜택을 받고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문화시설, 도서관, 예술문화센터, 박물관 등 건설에 더 많은 힘을 기울일 것이며 도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보다 합리적이고 편리한 "15분 문화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국가문화서비스 발전을 이끄는 시범 지역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

  칭다오고유의 해양문화를 바탕으로 전국 해양우수문화도시로 도약해 나갈 것이다. "요트의 도시", "음악의 섬’’, "영상의 도시" 등 칭다오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문화 브랜드를 창출하고 소중한 전통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틀을 구축, 도시문화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신흥산업인 문화산업발전을 위한 투자를 보다 확대하고 문화 소비를 촉진하여 한층 선진화된 산업구조를 구축할 것이다.

  문화상품생산 모델전환을 통해 문화산업을 칭다오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기둥으로 삼을 것이다. 문화상품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우수한 문화상품 생산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도모하여 시민들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문화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문화산업의 해외진출도 빼놓을 수 없다. 칭다오시가 UN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 칭다오문화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대외개방형 경제발전 전면 추진

  칭다오시는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개방전략을 실시하고 글로벌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국제표준 준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다 국제화된 비즈니스 및 거주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전반의 국제화 수준을 높여나간다는 것. 경제기술개발구, 보세항구, 첨단기술개발구, 수출가공구, Sino-German Eco-Park 등 특화지역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자원이용의 집약도를 높여 대외개방을 앞서 이끌고 칭다오시 전체의 경제발전까지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외자를 적극 유치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외자유치 방식을 적극 모색함으로써 국내자본에서 해외자본, 선진국에서 신흥경제체, 기업유치에서 프로젝트 자금조달까지 전부를 아우를 수 있는 효율적 모델을 찾아낼 것이다. 대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유치하고, 특히 선진기술, 경영노하우와 글로벌 우수인재를 얻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외무역모델 전환을 꾀하고 안정적 수출 및 수입규모 확대, 상품무역발전과 서비스 무역확대를 동시 추진하고 서비스업 아웃소싱의 지속적이고 빠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통적 무역방식에서 탈피해 현대화된 글로벌 무역모델로 전환해 나갈 것이며 국제무역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한다.

  주요국과와의 통상협력을 기반으로 한중일 FTA 창설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칭다오는 해외기업의 눈을 중국으로 돌리는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에 부단히 힘쓸 것이며 대외경제협력을 강화하여 칭다오에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과 해외 유명 브랜드 수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타 지역과의 협력강화를 통해 각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빈곤퇴치를 위해 함께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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