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시와 한국 부산시가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부산시는 14일 중국 베이징시청에서 중국 베이징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 협의서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왕안순(王安順) 북경시장이 참석해 두 도시 간 시민교류를 강화하고 경제통상·도시개발·관광·문화·교육·스포츠·환경 등의 분야에서 내실 있는 협력을 전개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의서 체결은 2003년 부산·베이징 우호교류 비망록 체결 10주년을 맞아 두 도시 관계를 일반교류 관계에서 우호협력도시 관계로 격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조글로미디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