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오는 10월 10일부터 단동에서 개최되는 제2회 중조경제무역문화관광박람회에 조선측의 100여개 기업과 5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고 인터넷료녕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람회기간 중조상품전시교역회, 중조무역전시기지교역회, 단동국제자동차문화제, 동북아국제미식문화제, 조선가무단문예공연, 조선미술작품정품전, 압록강 가을철 겨울철 관광계렬활동 가동식, 중조우의사진전 및 압록강풍정 촬영전, 중조관광업합작좌담회, 고위층포럼, 2013대조선무역경제무역합작좌담회 및 중조경제무역프로젝트체결식, 중조상회상사합작좌담회, 신구관광 등 15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중조상품전시교역회의 700개 부스중 이미 400여개의 부스가 예약되였으며 방직의류, 전자전기, 철물, 건축재 등 12개 분야의 천여종 상품이 전시된다. 수출입상품검험검역국, 변방 등 통관검사부문이 적극적으로 배합하여 조선측의 전시참가기업과 상품에 대한 통관에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단동시관광국에서도 박람회기간 중조관광사진전, 중조낚시애호가친선경기 등 관광분야 행사를 준비하고있는데 중조양국 관광객의 압록강야경관광을 조직하여 양국인민이 유람선에서 노래하고 우의를 나누는 등 다양하고 뜻깊은 행사를 조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