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백악관에서 인도 만모한 싱 총리를 만났습니다. 쌍방은 경제와 안전 영역에서 쌍무협력을 강화할데 대해 승낙했습니다.
양국 지도자는 에너지와 무역, 테러리즘 타격, 아프가니스탄,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 등 많은 문제를 둘러싸고 광범위한 토론을 가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 쌍무 무역이 지난 수년래 50% 성장했다고 하면서 양국 민용 핵에너지 협력은 거대한 진전을 가져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싱 총리는 인도와 미국은 상호 필수적인 협력 동반자라고 강조하면서 쌍방은 무역과 투자, 기술 발전에서 모두 협력을 갖고 있으며 양국의 현 쌍무무역액은 이미 1천억달러에 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문제와 관련하여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과 인도 양국은 모두 아프가니스탄이 평화와민주적인 국가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한 양국은 아프가니스탄 경내의 각자 이익을 보호하고 도울 것이며 곧 진행되는 선거기간 아프가니스탄의 안전과 안정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 관계를 언급하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싱 총리는 쌍방은 모두 평화적 방식으로 남아시아 차대륙의 긴장정세를 완화할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표했습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