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예능
  • 작게
  • 원본
  • 크게

정규편성 ‘심장이 뛴다’ 첫방, 소방대원 이야기 리얼하게 담았다

[기타] | 발행시간: 2013.10.09일 15:23

[MBN스타 김나영 기자] 정규편성을 받은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9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심장이 뛴다’는 연예인들이 소방서에 가 훈련을 받고 현장체험을 통해 소방대원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리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소방대원의 희생과 사명감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 ‘심장이 뛴다’는 호평과 함께 정규방송 편성, 8일 첫 전파를 탔다. 이날 ‘심장의 뛴다’에서는 조동혁, 박기웅, 이원종, 전혜빈, 최우식, 장동혁이 소방대원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앞서 지난 훈련에서 멤버들은 방화복 입기, 화재 진압 등의 훈련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훨씬 능숙하고 여유롭게 일을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신입대원들과 소방관의 방화복 입기 대결에서 전혜빈과 최우식이 도전, 승리를 거둬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장에 투입되는 멤버들은 ‘구조’(이원종, 전혜빈, 박기웅)팀과 ‘화제와 구급’(조동혁, 최우식, 장동혁)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최우식은 앞서 ‘바늘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며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그는 소방대원 선배와 연습을 하며 트라우마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다.

이후 촤우식은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 고독사(주로 혼자 사는 사람이 돌발적인 질병 등으로 사망하는 것) 현장에 출동했다. 참혹한 현장에 도착한 최우식은 결국 그 자리를 벗어나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그 이후 계속해 트라우마를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고 약간의 변화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 ‘구조’ 팀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구조팀은 한 노인 병원에 있는 말법집을 제거하기 위해 출동했다. 무사히 말법집을 제거한 후 전혜빈은 말벌 애벌레를 시식해보자고 말했고, 이에 이원종은 애벌레를 먹으며 “의외로 고소하다. 벌레라는 생각만 바꾸면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이원종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설마 맛있었겠냐? 애벌레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방대원의 이야기를 어떠한 연출없이 생생하게 그린 ‘심장이 뛴다’는 시청자들의 사랑과 함께 정규편성을 받은 만큼, 사고나 논란 없이 감동을 전할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그간 열애설 상대였던 프레데릭 아르노가 CEO로 있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해 화제다. 이날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는 행사 내내 서로 미소를 지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CGTN 설문조사: 80% 프랑스인 중국 영향력 칭찬

CGTN 설문조사: 80% 프랑스인 중국 영향력 칭찬

4월 12일, 사람들이 프랑스 빠리의 림시대황궁에서 열린 2024 빠리도서전에서 중국도서를 찾아보고 있다. /신화넷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프랑스 국빈방문을 앞두고 중앙방송총국 산하 중국국제텔레비죤방송국(CGTN)과 중국인민대학이 새시대국제전파연구원을 통해

‘하늘보다 넓은 흉금’ - 습근평 주석과 프랑스 문화

‘하늘보다 넓은 흉금’ - 습근평 주석과 프랑스 문화

중국 국가주석이 신년사를 발표할 때마다 중남해에 있는 그의 사무실 책장은 늘 중국과 전세계의 호기심 많은 책벌레들이 궁금해하는 대상이다. 카메라의 이동에 따라 세심한 시청자들은 습근평의 책장에서 프랑스의 대표 고전 문학 작품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여기에

"부모님이 다 사주셨다" 장원영, 어린시절 용돈개념 없어... 왜?

"부모님이 다 사주셨다" 장원영, 어린시절 용돈개념 없어... 왜?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며 자신에게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해 솔직하게 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는 '아이브 장원영에게 예쁘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이날 '피식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