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휴대폰/통신
  • 작게
  • 원본
  • 크게

아이폰5 사용자, 4시간 인터넷했다 30만원 요금 폭탄

[온바오] | 발행시간: 2013.10.10일 22:30

▲ [자료사진]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5 제품을 체험하는 중국 시민들

중국의 아이폰5 사용자가 휴대폰을 무선인터넷에 접속한 채로 놔 뒀다가 4시간여만에 30만원이 넘는 요금 폭탄을 맞았다.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 지역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후허하오터시(呼和浩特市) 신청구(新城区) 하이라얼동가(海拉尔东街)에 거주하는 저우(周) 씨는 지난 9월 11일 새벽, 데이터 이용량 요금으로 1천760위안(30만8천원)이 부과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깜짝 놀란 저우 씨는 곧바로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대리점을 찾아가 데이터 이용량을 확인한 결과, 전날인 10일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의 데이터 이용량이 무려 4GB에 달했다.

저우 씨는 "대리점 측의 확인 결과, 그 시간에 내가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계속해서 시청했기 때문에 그같은 요금이 나왔다"며 "당일 저녁에 일찍 잠들었고 휴대폰은 집에 있는 무선공유기에 접속한 채로 놔뒀을 뿐인데 이같은 데이터 요금이 부과됐다는 게 이해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아이폰5의 데이터 이용 소모량이 비교적 빨리 소모하는 편"이라고 지적했다.

한 애프터서비스 업체 관계자는 "아이폰5는 다른 아이폰 제품과 비교했을 때 데이터 이용량을 많이 잡아먹는 편"이라며 "QQ(중국의 대표 메신저), 웨이신(微信, 중국판 카카오톡)을 몇시간만 해도 데이터 이용량이 70MB에 달하며 비용은 10위안(1천8백원)"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IT 매체를 통해 확인한 결과, iOS(애플의 모바일 운영체제)6를 탑재한 아이폰5의 경우, 무선인터넷 공유기를 통해 접속했을 때 휴대폰이 저절로 데이터 이용량을 잡아먹는 결함이 발견됐다"며 "이로 인해 일부 아이폰5 사용자는 어마어마한 데이터 이용량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세계 곳곳에서 있었다"고 전했다. [온바오 강희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88%
10대 0%
20대 13%
30대 63%
40대 0%
50대 13%
60대 0%
70대 0%
여성 13%
10대 0%
20대 13%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최근 23kg 다이어트에 성공한 배우 이장우가 자신의 연인인 '조혜원'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인생84' 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던 것, 그리고 자신의 연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