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국 인대 정협 회의


　　정부사업보고 전국인대상무위원회보고 등 중요보고 가결

　　형사소송법 수정에 관한 결정 통과

호금도주석 제55호 주석령에 사인 및 발표

　　12기 전국인대 대표명액과 선거문제에 관한 결정 등 법률문건 표결 통과

　　(흑룡강신문=하얼빈)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가 정부사업보고,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사업보고 및 기타 중요보고를 비준하고 형사소송법 결정과 기타 법률문건을 표결 통과하면서 각항 의사일정을 원만히 완수한뒤 14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페막했다.

　　장엄하고도 열렬한 이날 대회에 대회에 2827명 대표가 출석하여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페막대회는 주석단상무주석, 집행주석, 전국인대상무위원장인 오방국동지가 사회했다.

　　호금도, 온가보, 가경림, 리장춘, 습근평, 리극강, 하국강, 주영강 등 당과 국가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자리했다.

　　오전 10시 오방국이 회의 시작을 선포했다.

　　회의는 정부사업보고 결의를 통과했다. 결의는 지난 한해 국무원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하고 보고에서 제출한 2012년 사업총화포치와 주요임무를 통과했다.

전국인대 오방국위원장이 이날 페막대회를 사회했다.

　　회의는 201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집행정황과 2012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에 관한 결의, 2011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집행정황과 2012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초안에 관한 보고, 2012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2011년 중앙과 지방예산집행정황과 2012년 중앙과 지방예산에 관한 결의, 2011년 중앙과 지방예산집행정황과 2012년 중앙과 지방예산초안에 관한 보고, 2012년 중앙예산을 가결했다.

　　회의는 또 형사소송법에 관한 전국인민대표대회의 결정을 통과했다. 중화인민공화국 호금도 주석이 제55호 주석령에 사인하면서 이 결정을 공개했다. 이 결정은 2013년 1월 1일부터 실시된다.

　　12기 전국인대 대표명액과 선거문제에 관한 결정에 따라 12기 전국인대 대표를 2013년 1월에 선출한다.

　　이어 회의는 전국인대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와 최고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최고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통과했다.

　　대회는 각항 의사일정을 완수하고 오방국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오방국은 회의기간 대표들은 인민들의 간곡한 부탁을 짊어지고 주인공적인 자세와 력사사명감으로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여 회의성과가 당의 주장과 인민의지 통일을 체현하고 전국 여러민족 인민의 공동한 념원을 반영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오방국은 12기 전국인대대표 선출에 관해 이번 선거는 도시와 향진에서 인구비례에 따라 전국인대 대표를 선출하기에 인민평등, 지역평등, 민족평등의 원칙을 더욱 훌륭히 체현했다면서 계속 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민주를 충분히 발양하며 법에 따라 일을 처리하여 사회주의 민주정치에 더욱 튼튼한 조직보장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 수정에 관해 오방국은 인권존중과 보장의 헌법정신을 관철하고 우리나라 현행 형사소송법에 관한 중요한 보충과 완벽화라고 강조했다.

　　오방국은 끝으로 우리의 걸어야 하는 길은 광명대도로 더욱 견정히 매진해야 한다면서 호금도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특색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등소평리론과 '3개 대표'중요사상을 지침으로 과학발전관을 심입 관철하여 초요사회를 전면 건설하는데 새 장을 열고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을 위해 노력분투하자고 호소했다.

　　10시 30분, 대회에 참석한 전원이 기립하고 국가를 부른뒤 오방국이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 페막을 선포했다. /본사편역(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