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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님은 그래봤자 평민...‘로코’ 이젠 왕자다

[기타] | 발행시간: 2012.03.15일 14:48

[OSEN=표재민 기자] 이제 ‘실장님’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게 생겼다. 바야흐로 왕자와 연애하는 시대다.

로맨틱 코미다가 절대권력자 왕자와 사랑에 푹 빠질 준비를 마쳤다. 오는 21일 동시에 출격하는 새 수목드라마 두 편이 모두 왕자를 전면에 내세운다.

MBC는 사극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우리나라가 입헌군주제라는 가정 아래 남한 왕자와 북한 장교가 사랑하는 ‘더킹 투하츠’를 내놓는다. SBS는 조선 왕세자가 2012년으로 날아와 세자빈과 닮은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옥탑방 왕세자’를 준비했다.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이 8년간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지고지순한 조선의 왕을 표현했다면 ‘더킹 투하츠’와 ‘옥탑방 왕세자’는 좀 더 코믹하고 로맨틱한 왕자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는 여성 시청자들의 남자에 대한 환상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능력 있는 남자 주인공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수많은 로맨틱 코미디 속 여자 주인공들은 어느 기업의 ‘실장님’과 사랑에 빠졌고 가끔 젊고 잘생긴 ‘대표님’ 하고도 눈이 맞았다. 급기야 ‘더킹 투하츠’와 ‘옥탑방 왕세자’는 미래의 절대권력자 왕자를 내세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물론 ‘더킹 투하츠’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는 자신에 대해 권력 하나 없는 인형에 불과하다고 스스로 조롱하고, ‘옥탑방 왕세자’의 이각(박유천 분)은 현대로 날아와 촌스러운 트레이닝복을 입고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는 불쌍한 왕자지만 그래도 동화 속 왕자의 현실판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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