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사=하얼빈) 주중한국대사는 지난 19일 '한-중 우호협력주간' 정례행사로 사천성(四川省)을 방문, 사천성 당 부서기를 겸하고 있는 웨이홍(魏宏)성장을 접견했다.

　　웨이홍 성장은 한국측대표단 일행을 맞아 사천 대지진 및 복구과정에서 한국 각계가 보내준 지원과 관심에 대해 감사를 했다. 웨이홍 성장은 "사천성과 한국간의 경제무역이 날로 성장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분야의 영역에서 협력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장기적이고 효과적인 대화 채널을 구축해 양자간 상호 협력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천성과 한국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화답한 권영세 대사는 "사천성은 최근 들어 발전 속도가 아주 빨라졌으며, 중국 서부 대개발 전략의 심화 추진에 따라 미래에는 더 큰 발전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며"한국 역시 사천성과의 여러 영역에서 협력을 중시하고 있고 이번 활동을 통해 상호 풍성한 협력 성과를 거둬 한중우호협력관계 역시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재외동포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