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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혈관폐쇄, 미리 알고 예방해야 시력 보존

[기타] | 발행시간: 2014.02.15일 10:43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해피eye 눈 건강 강좌’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김안과병원 망막 전문의인 한정일 교수가 망막혈관폐쇄의 원인과 치료 및 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를 제공하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망막혈관폐쇄는 눈 속 망막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으로 건강보험심사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망막혈관폐쇄 환자는 약 42% 급증했다.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한 혈관 수축이 우려되는 겨울철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한번 손상된 망막은 치료 후에도 원상태로 회복이 어려워 평소 눈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한정일 김안과병원 교수는 “망막혈관폐쇄는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젊은 환자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손상되는 혈관의 부위에 따라 갑작스러운 시력저하가 생기거나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질환에 대한 정보를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안과병원은 2008년 국내 최초로 망막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진료에서 수술까지 한 곳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내장, 녹내장 등 전문 센터 및 합병증 치료와 관리를 위해 내과와도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총 13명의 망막 전문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동안 내원 환자 수 12만6000여명, 수술 및 안내 약물 주입술 1만1000여건 및 레이저 치료 4800여건 등을 기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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