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을 던지는 장면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영월 특약기자 = 칭다오교사친목회는 최근 회원들간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고자 청양구 “태백산” 식당에 모여 올해 첫 보름맞이 활동을 진행했다.
새로 당선된 최룡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밝고 건강한 협회로 거듭나자고 말하였다.
이날 80여명 회원들은 전통 한복을 차려입고 서로의 손을 잡고 위로하면서 명절의 인사를 나누었다. 연후 4개조로 나뉘여 윷놀이, 볼링, 탁구공 던지기 등 유희를 하였다. 회원들이 윷가락을 던질 때마다 “모야, 윷이야”하는 함성이 여기저기서 터져 그야말로 명절의 기분을 돋구었다. 3개 항목에서 제일 우수한 성적을 따낸 3명회원에게 메달을 목에 걸어 주었고 1,2,3,4,등에게 등급별로 상품을 발급하였다.
오후에는 각 지회별로 합창과 춤을 선보였으며 원 회장단 성원들이 춤과 노래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