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3.8》국제부녀절을 맞으면서 교원들의 다채로운 승부차기경기를 펼쳤다.
호르래기소리와 함께 경기가 시작되자 학년조별로 한팀이 된 교원들은 저마다 최선을 다했다.
특히 평소 온화한 인상을 남겼던 교원들의 당당한 실력은 모든 사람들을 놀래웠다. 또한 체육교원의 시범적인 멋진 동작과 함께 공이 《쌩-》 꼴문안으로 들어가자 학생들의 환호, 응원소리가 어우러진 운동장은 아름다운 조화의 풍경선을 이루었다. 최후 공을 가장 많이 차넣은 고중 2학년조에서 1등의 성적을 안았다.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려는 목적에서 진행된 이번 경기는 교원들에게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껏 즐길수 있는 마당일뿐더러 똘똘 뭉친 교원대오가 향상된 정신풍모로 교육사업에 정진할수 있도록 힘을 부여하는 마당이기도 했다.
꼴문대에 공을 차넣는 장면.
/김춘영,리림숙(통화시조선족중학교)
편집/기자: [ 신정자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