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에 한국에서 출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미 6쇄까지 출판되면서 베스트셀러로 된 소설가 허련순의 김진경평전《사랑주의》(真爱无疆)가 올 3월에 중문으로 출판되여 국내 독자들과 만났다.
중국 연변과 조선 평양에 각각 연변과학기술대학과 평양과학기술대학을 세운 김진경(78세)총장의 삶과 철학을 담은 허련순소설가의《사랑주의》는 작가가 김진경총장을 2년동안 꾸준히 밀착인터뷰하고 고증해 쓴 살아있는 인물평전이다.
김진경은 한국인 미국국적자이며 한국 서울명예시민이면서 조선평양명예시민이기도 하며 중국영구거류자이고 또 연길시명예시민이기도 하다.
평전은 김진경총장의 과거와 현재의 삶을 고스란히 담아내면서 이를 통한 김진경총장의 정치적 리념과 종교의 벽을 뛰여넘는 높은 가치로서 사랑주의를 구현하고있다.
허련순작가는 책에서 김진경의 《사랑주의》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것을 가장 큰 받음으로 여기는 것이며 단순히 베푸는것이 아니라 베품을 통해 인류의 원천적인 가치에 도달하는 노력이며 희생과 사랑으로 섬기는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이며 인간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승화된 인류평화의 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인류의 근원적이며 궁극적인 추구라고 하였다.
김진경평전《사랑주의》는 영문과 중문으로도 이미 번역되였으며 중문은 청도빙해학원 부교수이며 번역가인 김련란이 번역하였고 사회과학문헌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다.
편집/기자: [ 안상근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