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부터 가마를 만들어봅시다
《집 같은 이것은 무엇일가요?》, 《집차입니다》, 《마차입니다》… 유치원 중반 선생님의 물음이 떨어지기 바쁘게 어린이들은 너도나도 답을 맞추기 시작한다.
《이것은 가마입니다.》 선생님은 가마에 대해 설명함과 동시에 어린이들과 함께 《신랑각시 가마타기》놀이를 즐기며 가마에 대한 리해를 돕는다.
4일,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에서는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우리 민족 례의범절, 음식만들기, 악기만들기 등 전통문화를 내용으로 공개수업을 가졌다.
이날 민족특색 실천과정으로 소소반에서는 투호놀이, 소반에서는 큰절하기, 중반에서는 가마 만들기, 대1반에서는 소고 만들기, 대2반에서는 김밥 만들기 등 민족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의 민족특색종합실천과정중 한 부분으로 유치원, 가정, 사회의 공동한 참여를 통해 상호 교류, 리해를 도우면서 조화로운 교육, 사회를 건설하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날 공개수업에서 학부모들은 이번 행사로 우리 아이들이 《민족의 풍습, 먹거리들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며 전통문화와 더욱 친숙해질수 있었고 또한 전통문화 우수성을 체험할수 있게 되였다》며 기뻐했다.
장춘시관성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에서는 《민족문화를 감수하고 즐거운 교육을 체험하자》를 리념으로 조선족 우수 전통문화와 문명을 계승발양하고 례의교육, 예술교육, 종합실천활동, 즐거운 축구 등을 특색으로 《건강, 지혜, 유쾌, 친절》한 어린이 양성에 모를 박고있다.
투호놀이 참 재밌어요
저는 례의를 지키는 예쁜 어린이랍니다
저도 가마타기 놀이에 참가할래요
짜잔~ 멋진 소고 다 만들었어요
김밥을 맛나게 할 자신이 있어요
/사진 관성구조선족소학교 유치원 제공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