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한 신체 조건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거인 고교 농구 선수’가 언론 및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미국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타코 폴’. 세네갈 출신인 이 학생의 신장은 7피트 5인치, 약 226센티미터다. 미국 전역의 고교는 물로 NBA에서 활동하는 선수까지 포함해도 가장 키가 크다. 타코 폴은 2미터에 육박하는 다른 고교 선수들에 비해 머리 하나가 더 있다. 점프를 거의 하지 않아도 덩크슛을 할 수 있는 신체 조전을 갖췄다.
고교 2학년인 이 거인 선수의 경기 모습을 담은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덩크, 리바운드, 블로킹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거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깜짝 놀란다. 이 선수의 체중은 약 113킬로그램이다.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한 끼에 피자 한 판을 다 먹는다는 후문이다.
최근에서야 농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타코 폴의 기술은 뛰어난 편은 아니다. 하지만 월등한 신체 조건으로 인해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 학생의 이름은 ‘타코 폴’인데 7살이 된 동생이 175센티미터로 또한 장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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