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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매체 중국제품 경쟁력 높이 평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4.04.16일 11:22

우수품질의 대명사로 떠오른 중국 하이얼.

일전에 일본의 아고라웹사이트가 《중국상품, 〈싼 가격 후진 품질〉 이미지에서 점차 벗어나》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했다. 글은 《중국제 양복을 입어본적이 없는 사람이 없을것이며 또한 어느 나라에서 만든 제품인지 개의치 않았을것이다. 그리고 현재 양복을 살 때 〈중국제〉상품을 꺼려하는 사람은 매우 적다.》고 밝혔다.

글은 이렇게 소개했다. 몇십년전, 중국인이 런던 주변에서 이딸리아 원단으로 양복을 만들어 큰 인기를 얻었다. 그것은 중국인들이 손재주가 뛰여나 고객들의 인정을 받았기때문이다. 하지만 그후 중국제품에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나면서 일본인들은 《중국제》상품에 거부감을 느끼게 됐다. 특히 분유나 랭동물만두 등 식품에 문제가 많았다. 하지만 일본에도 류사한 문제가 있었다. 때문에 중국상품을 평가할 때 더욱 리성적으로 대해야 한다.

글은 《중국의 가전제품 및 스마트폰의 발전은 곧 일본을 초월할거라는 예감이 든다. 중국 가전제품의 거두 하이얼(海尔)이 생산한 제품은 이미 일본 가전시장에 깊이 침투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랭장고와 세탁기의 성장세가 강력하다. 사실 저자도 특별히 중국에서 세탁기를 구입한적 있다. 그 원인은 하이얼에서 감자나 고구마를 씻을수 있는 세탁기를 출시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였다.》고 설명했다. 물론 일본 산요(SANYO) 산하의 가전제품회사가 하이얼그룹의 일부분이 되여 하이얼 전반 매출에 기여하고있지만 그래도 주로는 자체 연구개발능력을 통해 15년사이에 판매량이 10배 증가하는 업적을 실현했다.

한편 《일본경제산업신문》은 일전에 《중국 스마트폰을 경시할수 없는 리유》라는 글을 발표하고 중국 핸드폰의 품질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글은 《중국시장에서 아이폰 점유률은 7% 밖에 안되며 제5위를 차지한다. 그 원인은 높은 가격때문이다. 비록 현재 아이폰과 제1위를 달리고있는 삼성이 중국에서 일정한 시장을 점유하고있지만 레노버(联想), 쿠파이(酷派), 화위(华威) 등 중국 브랜드와의 치렬한 경쟁에서 전반 구도가 바뀌는것은 시간문제이다.》고 밝혔다.

비록 일본제품은 그 품질이 신흥국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있지만 대중들이 접수할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 이렇게 발전하다 보면 일본제품은 중국과의 경쟁에서 무너질수 있다. 또한 가전제품과 핸드폰뿐만아니라 자동차 등 기타 제품에서도 같은 상황이 나타날수 있다. 중국제품은 예전에 《거칠고 엉성》한 부정적인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의 과거를 떠올리면 중국제품도 이런 시기를 뛰어넘는 순간 강한 경쟁력을 과시하고 철저히 탈바꿈할것이라는점을 인식해야 한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국제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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